해외/베트남(2023년)

[베트남#89] 다낭 핑크성당(다낭 대성당) 방문 후 점심 사먹고, 오행산으로

☞하쿠나마타타 2023. 1. 19. 19:25

[베트남#89] 다낭 핑크성당(다낭 대성당) 방문 후 점심 사먹고, 오행산으로

 
다낭 한시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 데리고 나갔다.
다낭이랑 호이안은 1월달 날씨가 원래 이런지 모르겠지만
계속 흐리거나 부슬부슬 비가 오고, 습도가 높다.
기온은 20도 오락가락 하는데 쌀쌀하다.
다낭은 여행지가 별로 없어서 숙소 근처에 있는 핑크성당으로 알려진 다낭 대성당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가는 길에 한시장 맞은편 금은방에서 100달러 환전을 했다. 233만동이었나?

1923년 프랑스 점령기에 건축되었다는 다낭 핑크성당으로 불리는 다낭 대성당.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진 찍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다낭 핑크성당(다낭 대성당)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벽에 그림과 베트남어로 설명되어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느낌상 프랑스가 베트남을 침략했다는 내용과
다낭 대성당(핑크성당)이 지어진 내용일 것 같았다.

그리고 끝에는 이렇게 인공 동굴이 있고, 성모마리아상이 있고,

그 옆으로 성직자들의 납골당이 있다.

성수도 있어서 컵에 따라 마셔보았다.
베트남에서 페트병에 담긴 물만 마시다 수도꼭지 돌려 마신 물은 처음.

핑크성당에서 나와서 오행산에 갈려고 했는데
구글맵에서 나온 버스시간과 약간 오차가 있어서 버스를 눈앞에서 놓쳤다.

그래서 한시장에 가서 점심을 사오기로 했다.

닭고기가 올려진 밥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며 먹었다.

망고주스도 아이들이 먹을려고 하면 사준다.

다낭 핑크성당(다낭 대성당)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 2023년 1월 17일 베트남 다낭 핑크성당(다낭 대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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