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김해시 대동면] 말도 보고, 양도 보고, 커피도 먹을 수 있는 대동승마랜드

☞하쿠나마타타 2021. 7. 10. 13:24

 

[김해시 대동면] 말도 보고, 양도 보고, 커피도 먹을 수 있는 대동승마랜드

 

토요일 점심으로 부원동에 있는 대동할매국수집 갔다가 아이들이 경전철 타고 싶다고 해서 김해자동차등록사업소에 주차해놓고, 경전철 탔다. 

저번주에는 사상역 전에 내려서 르네시떼갔다가 사상에서 베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하다 왔는데 이번에는 사상역에서 내려서 나가지 않고 그대로 턴해서 돌아왔다. 

어디가지? 하다가 급 대동승마랜드로 가기로 하고, 김해시청역에 내려서 주차된 우리차 타고 바로 대동승마랜드로 갔다. 

 

 

대동승마랜드 도착해서 주차하려고 가니 주차장이 다 차서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길가에 주차해놓고 올라갔다. 

김해에서 대동쪽은 처음 와봤다. 불암파출소 있는데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던데 불암파출소 있는데서 우회전해서 중사도쪽으로는 가본 적이 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비아조 카페에 가본적도 있고, 중사도도 가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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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먹을 거리를 팔았다. 우리가 간 날은 하지 않았다.

저 안에 들어가서 입장료 어른 7000원(음료 1잔 포함), 아이는 4000원(당근 먹이통 1개 포함). 말타기도 하려면 인당 6000원. 결제하고 안에서 놀면 된다. 제로페이도 된다. 김해사랑상품권이 작년에 처음 할때만 해도 인당 100만원씩 구매 가능했는데 형평성 논란이 있었는지 적은 금액을 많은 사람에게 나눠 주는 시스템을 바뀐 것 같다. 

인당 구매가능 금액이 줄고 줄어 이제는 월 20만원 구매 가능하고, 선물받을 수 있는 한도도 저번달까지 70만원까지 가능했는데 이번 달에 보니 20만원만 가능하다. 아이들 학원비 결제용으로 잘 사용했는데 금새 바닥날 듯 하다. 

승마랜드 매표소 안에 있던 고양이. 

강아지도 한마리 있다. 입장권 끊는데 상주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가서 만지고 좋아했다. 

대동승마랜드 군데 군데 이렇게 사진 찍을만한 장소도 마련해 두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입장권 끊고 30미터 정도?  올라가면 마굿간이랑 휴게실, 화장실, 승마체험하는 곳, 토끼도 있다. 

여기는 휴게실.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고, 창밖으로 초록잎이 보여 보기가 좋다.  

저 건물이 마굿간 건물이다. 휴게실, 마굿간, 매표소 거의 다 붙어 있다. 

토끼도 있다. 여기 바로 앞에는 큰 토끼, 왼쪽에는 작은 토끼들이다.

두바퀴만 돌아서 너무 아쉬웠던 말타기.

말타기는 1인당 6000원 주고 했는데 아주 좁은 마당 2바퀴 돌고 끝났다. 작년에 태국 치앙마이에 룽나무리조트 갔을 때 실컷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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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굿간이다. 여기서 말한테 먹이도 주고 이마도 만지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서 있으면 말들이 앞발로 문을 차면서 당근을 달라고 한다.

말마다 이름이 다 있었다. 

이 말이 승마체험을 했던 말이다. 덩치나 생긴 걸 보면 아주 튼실하게 잘 생겼다. 

말도 저 좁은데서 얼마나 갑갑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돌아다니고 싶을 텐데. 

설명에 여기는 마방이라고 적혀 있었다. 유럽에서는 이렇게 해놓고 말을 넣어놓는다고 한다. 

좀 올라가면 양도 만날 수 있다. 양만나러 가는 길은 좀 걸어야 하는데 그리 멀지는 않다. 

양들이 먹이 달라고 고개를 내민다. 

작년에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 갔다가 양떼목장 갔던 기억이 난다. 거기는 진짜 드넓은 양떼목장에 바다 뷰까지 나와 정말 멋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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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마칠 때가 다 되어 내일이 월요일 쉬는 날이라 양들을 풀어 놓는다고 하셨다. 이때 우리만 있어서 살짝 들어와서 양들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 2021년 7월 4일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대동승마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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