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경주#1] 경주 대릉원 무료주차, 자전거 대여하여 대릉원 주변 돌기

☞하쿠나마타타 2021. 2. 7. 20:37

 

[경주#1] 경주 대릉원 무료주차, 자전거 대여하여 대릉원 주변 돌기

 

겨울방학때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이번주말에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진다고 해서 경주 한 번 가보자!! 하여 오게 됐다. 

경주월드 갈까 말까 하다가 안가고 경주 대릉원 주변을 자전거 타고 아주 열심히 돌아다녔다. 

경주 대릉원 입구에 유료주차장도 있지만 바로 옆에 아주 넓은 무료주차장도 있다. 경주에 한복과 교복을 네비에 찍고 가면 건물 사이의 아주 작은 길이 나오는데 그 길로 들어가면 아주 넓은 무료주차장이 나온다.

한복과 교복 사잇길로 가면 아주 넓다. 전체가 다 나오지 않았는데 주차 공간이 엄청 넓다.

대릉원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릉원쪽으로 나오니 한복과 교복 건물 바로 옆에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었다. 베이비시트가 달려 있는 자전거가 있어서 자전거를 대여 했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자전거는 1대당 만원에 대여하면 하루종일 탈 수 있었다.

자전거 타고 바로 길 건너에 있는 대릉원으로 갔다. 

대릉원 안에는 미추왕릉과 천마총이 있다. 

미취학 아동은 요금을 받지 않았다. 

 

저 사잇길이 무료주차장 가는 길이고, 제일 오른쪽이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라 아주 편하다. 

천마총 바로 앞에 해설해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10시, 11시, 14시, 15시 였나? 이 시간에 신청을 하면 바로 앞에서 설명을 해주신다. 

천마총 입구의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썼다고 하셨다. 이렇게 큰 무덤과 함께 마을이 170호 정도가 있었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문화재 조성을 추진했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대릉원 안에 감나무가 유독 많은데 집에 있었던 감나무라고 한다.

천마총 안에도 들어갔다 왔다. 예전에 졸업여행? 수학여행으로 왔을 때와는 완전 달라진 모습이었다. 

해설 듣다가 아이들은 기절한 지경. 대릉원을 얼른 빠져나와서 자전거를 타고 좀 돌았다. 가다가 솜사탕도 사먹고, 첨성대, 계림, 교촌마을을 돌았다. 첨성대 주변 잔디밭은 연날리기 명소이다. 길에서 5000원 주고 연날리기 하는 사람들도 붐볐다. 우리도 이튿날 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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