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3] 황리단길 탐방, 첨성대 옆에서 연날리기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좀 꾸물거렸다. 보문단지에 멧돌순두부 가서 아침먹고, 보문단지의 보문호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 빌려서 타는데 보문호 산책길은 자전거 타면 안됐었다. 그래서 급히 다시 돌아와서 자전거 반납하고, 다시 대릉원 옆의 무료주차장으로 갔다. 리예, 리안이가 자전거를 타자고 해서 어제 자전거 빌렸던 곳에 가서 또 자전거를 빌렸다.
자전거 빌려서 먼저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갔다.
대릉원 무료 주차 할려면 아래로...
2021/02/07 - [여행/국내] - [경주#1] 경주 대릉원 무료주차, 자전거 대여하여 대릉원 주변 돌기
마시멜로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건데 주문을 하면 꺼내서 마시멜로 겉을 토치로 구워서 준다. 아이들은 남김없이 다 먹었다.
리안이는 먹다가 마지막에 좀 큰거를 바닥에 흘렸다.
황리단길에서 나와서 경주박물관으로 갈려고 자전거 타고 첨성대쪽으로 가다가 아이들이 연을 날리고 싶다고 해서 연을 사서 연을 날렸다. 연은 1개에 5천원을 받았다.
연을 날려서 리안이 한테 얼레를 주니 줄을 당기는 자세가 아주 프로급이었다.
리예도 엄마랑 열심히 연을 날렸다.
연날리는 사라이 많아서 연끼리 부딪혀 줄이 꼬이는 경우도 자주 생긴다. 그러면 만나서 또 풀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제법 많이 흘렀다. 또 밥을 먹으러 황리단길로 갔다.
피자옥이라는 곳에 피자 먹으러 왔다.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렸다.
리안이 잠들기 일보직전.
음식 사진은 하나도 없는데 스파게티랑 피자 모두 아주 맛있다. 황리단길 식당의 가격은 대체적으로 모두 비싼편이다. 국내에서는 숙박을 하며 돌아다녀본 적이 많지 않았는데 다시 한번 관광지에서의 체제비가 상당히 많이 든다는 걸 느낀다.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고, 피자도 거의 한 조각 다 먹어가던 중에 피자 한조각을 넣더니 갑자기 잠이 들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싼캄팽 온천에서 리안이가 마사지 받다가 잠든게 생각났다.
- 2021년 2월 7일 경주시 황남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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