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도씨에서 와플팬을 출시해서 구입했다. 이제 냄비나 팬 살때는 듀폰 테프론코팅을 비롯해서 코팅 없는 것으로 구입하고 있다. 마침 800도씨에서 나온 와플팬도 시즈닝 와플팬이어서 고민없이 샀다. 스켑슐트에 비하면 한없이 착한 가격이다. 코팅안된 생무쇠에서 요리를 하면 생무쇠에 들어 있는 철분이 음식에 저절로 녹아나 철분섭취가 된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이 가마솥에 밥하고 가마솥 뚜껑에 전 부치고 하면서 저절로 철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었다.
와플팬은 요즘 전기와플팬 사면 정말 편하게 구울 수 있지만 전기와플팬은 모두 코팅된 것이고, 와플팬이 필요는 없는데 그냥 800도씨에서 출시를 해서 구입했다. 평소 와플 잘 사먹지도 않는데 ㅎ
시즈닝이 뭐야? 시즈닝 별건 아니고 생무쇠팬이나 냄비는 녹이 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기름칠을 해주는 것인데 우리나라도 옛날부터 했다. 무쇠가마솥 길들인다고 불에 달구면서 들기름칠하는 것 그것이 시즈닝이다. 시즈닝하기 좋은 기름은 아마씨오일이나 들기름이 좋다고 하던데 궂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그냥 집에 있는 식용유 발라서 계속 구워주면 된다.
스타우브나 르쿠르제 무쇠냄비는 시즈닝제품이 아니라 코팅이 된 것이다. 무쇠에 에나멜코팅이 된 제품이다. 시즈닝냄비 쓰기가 너무 어려우니 인체에 무해하다는 에나멜코팅을 하여 제품으로 나온 것이다.
800도씨 와플팬 시즈닝하고 있다. 기름칠하고 약불에 계속 달구고 있다. 한 30분 했지 싶다. 코팅안된 생무쇠 냄비나 팬은 열을 계속 가해도 된다.
내부에도 쓱쓱 기름칠 좀 해주고 와플팬을 구웠다.
오늘 시간맞춰 잘 도착한 크로와상 생지를 밖에 꺼내 녹이는 중. 생지는 어디꺼 사야하나? 서칭하다가 일단 급해서 그냥 벨기에산이던데 벨기에산으로 샀다. 밀로 된 음식은 가급적 우리밀로 먹으려고 한다. 와플믹스도 구입했는데 와플믹스는 우리밀 믹스가 있어서 그것도 사놓았다. 800도씨 사장님의 마인드는 참 좋은 것 같다. 좋은 제품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쉽게 쓸 수 있도록 하자. 정말 대단하다. 다음에 스텐 냄비가 나오면 스텐냄비를 사야겠다.
구웠는데 첫번째는 타고 이번에는 어느정도 됐다. 다음부터는 2개씩 구워야 겠다. 3개는 좀 무리구나. 굽는 시간은 생각보다 엄청 짧게 가져가야 했다. 시즈닝하느라 엄청 달군데 구워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한쪽면당 1분도 아니고 40초 정도 구워야 했다. 800도씨 와플팬 시즈닝. 시즈닝팬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그냥 기름 쓱~ 불에 방치. 이사가면 인덕션에 구워먹어야지.
미리 사놓은 커클랜드 메이플시럽을 발라서
아이들은 맛있다며 잘 먹는다.
스테이크 좀 썰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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