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구산동 맛집] 돈까스 맛집 폴수제돈까스

 

[김해 구산동 맛집] 돈까스 맛집 폴수제돈까스

 

주말에 점심 뭐 먹을까 했는데 아이들이 돈까스 먹으러 가자고 한다. 아이들은 식당에서 먹는게 맛이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밖에 나가고 싶어 그러나 싶기도 하다. 돈까스 먹으러 가서 돈까스 맛있게 잘 먹는 적은 본 적이 잘 없고, 가면 수프 한 그릇 먹고, 돈까스랑 장국이랑 밥이 나오면 장국에 밥 말아먹는다. 돈까스는 항상 다 먹지 못하고 남아서 싸오는 편이다. 아무튼 오늘 토요일 점심은 돈까스 먹으러 갔다. 돈까스는 집에서 가까운 구산동 폴수제돈까스에 먹으러 간다. 밥, 장국, 수프 등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인 듯 하다. 

 

다음에 폴수제돈까스 쳐보니 김해에만 7곳이 나오고, 창원에도 1군데 나오는데 이거 맞는거야? 정말 대단하다. 우리가 가는 구산동 폴수제돈까스가 본점으로 알고 있는데, 엄청난 사업 확장이다. 

 

구산동 연지공원 근처에 있다. 연지공원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연지공원에서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 

폴수제돈까스의 가격표이다. 곱빼기는 1.5배로 나오는데 가격이 그렇게 싼 건 아니다. 가격도 거의 1.5배이다. 그냥 2개 시키기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으면 곱빼기를 시키면 된다. 

 

이 날도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폴수제돈까스에 들어오고 나니까 비가 엄청 많이 왔다. 2시 넘어서 와서 가게에 손님은 많이 없었다. 저번에 왔을 때 건너편 2층 식당에 리모델링을 한창 하더니 눈꽃대패집을 하는가 보다.

 

 

 

비가 갑자기 많이 오니 아이들은 신나 한다.

폴돈까스 곱빼기를 시켰고, 

새우까스 처음 시켜봤다. 시키지전에는 새우 조그만한거 그거 4마리가 어떻게 나오길래 한끼 식사가 될까 생각했는데 새우가 엄청나게 컸다. 먹어보니 겉은 바삭 속은 야들야들 맛있었다. 

폴수제돈까스에 얼마전 왔을때는 샐러드 소스가 이게 아니었는데 색깔이 바꼈다. 먹어보니 과일향이 많고, 새콤달콤했는데 여름에 맞게 바꾼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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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8일 김해시 구산동 폴수제돈까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