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17] 양산시 상북면 작은 물미끄럼틀 있는 수영장과 놀이터가 있는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 오토 캠핑장(2020.6.27. ~28.)

 

[캠핑#17] 양산시 상북면 작은 물미끄럼틀 있는 수영장과 놀이터가 있는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 오토 캠핑장(2020.6.27. ~28.)

 

이번에 여러가지 위해 요소를 물리치고 캠핑을 잘 갔다 왔다. 원래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의령 거장산오토캠핑장 예약을 한달전에 해놓았었는데 2박은 무리라 생각해서 일주일전에 취소했다. 리예 영어학원이 4시쯤 마치고, 미리 다 준비해서 그때즘 출발해도 의령 도착하면 5시 좀 넘고, 텐트치면 7시 다 돼 가고 저녁먹고, 너무 무리란 생각이 들어서 취소 하고, 1박 캠핑할 곳을 찾았다. 요즘 캠핑장은 2박 우선 예약을 받고 남는 자리만 일주일전부터 1박 예약을 받는 곳도 많다. 의령 거장산오토캠핑장도 2박 우선 예약인 곳이다. 

그리하여 찾은 곳이 양산에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이다. 캠핑라운드 역시 2박 우선예약을 받고 7일전부터 1박을 받았다. 자리가 좀 남아 있어서 S7번자리로 예약을 했다.

토욜 아침에 짐챙겨서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으로 출발했다. 고속도로에서 리예가 이를 보여주는데 아랫니가 얼마전부터 흔들리고 있었는데 이가 하나 더 났다고 하는 것이었다. 어젯밤에 아파트놀이터에서 나한테 아래쪽에 이가 하나 더 난다고 말했었는데 어두워서 안보여서 나중에 들어가서 보자 했는데 깜빡하고 있었다. 근데 이가 완전 뒷쪽으로 나는 것이었다. 안되겠다 싶어서 물금 어린이치과 검색해서 급히 가서 오랜 기다림끝에 이 뽑고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에 도착했다.

 

 

 

양산 물금에서 가까이 있었고, 김해 삼계에서 새로난 고속도로 타고 가면 상당히 가까웠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우리는 S사이트다. 물놀이장이랑 가깝고 괜찮았다. 화장실과 샤워장도 가까웠다. 나는 다 둘러보지 못했지만 S, E, N 자리 정도까지만 봤는데 그늘이 거의 없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에 도착해서 나는 급히 타프랑 돔텐트 설치하고, 정란이는 밥하고 카레하고. 둘다 완성하여 카레밥을 먹고 있다. 

이때 리안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카레도 별로 안먹었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의 물놀이장이다. 물놀이장에 있는 도전 과제 출렁다리 건너기

아랫니 앞니 두개를 뺐다. 양산 캠핑가는 길에 빼다니... ㅎ 마취하고 뺐다.

리안이도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의 출렁다리 도전

 

출렁다리 옆으로 있는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의 물놀이장이다. 물 미끄럼틀도 2개가 있다. 물은 많이 채워 놓지 않았다. 어른의 무릎정도

물놀이장 옆으로는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의 놀이터가 있다. 방방이, 미끄럼틀, 그네. 시소까지 있다. 그네와 시소까지 있는 캠핑장은 처음인듯 하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의 미끄럼틀인데 와우~ 엄청 크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 물놀이장에서 리안이 물미끄럼틀 탄다.

리예는 추워서 물놀이 안하고 그네를 탄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의 출렁다리쪽은 햇볕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물이 따뜻해서 리안이가 찬물에서 놀다가 여기와서 드러눕고 이랬다.

이번에 설치한 것. 영환행님한테 얻은 타프와 스노우피크 어매니티 돔.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의 사이트는 충분한데 차를 옆에 주차를 못한다. 짐내리고 다른 곳에 주차해야 한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에는 체험장도 있었는데 초코양갱 만들기를 정해진 시간에 했다. 인당 1만원. 우리는 안했다. 

 

 

여기는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에서 운영하는 카페 겸 매점이다. 이 카페 위의 건물이 햇빛 방향에 따라 돌아간다고 라운드, 회전 이런 용어를 쓰는 듯 했다.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 카페 이름은 cafe tule. 카페 겸 캠핑장 관리소 겸 캠핑장 매점이다. 물을 모르고 안사와서 물 사러 갔는데 2리터 짜리 2000원 해서 너무 놀랐다. 비싸서

양산 캠핑라운드 회전오토캠핑장 카페에 음료 가격이 제법 비싸다. 우리는 팥빙수를 사먹었다. 

오레오 팥빙수. 3000원

콩고물 팥빙수도 3000원

저녁에 1인 1선풍기 틀고 삼겹살에 밥 먹었다. 저녁되니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옆집언니 3학년인데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아주었다. 아이들 말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옆집 언니의 언니는 중1인데 물놀이장에 간다거나 3학년 아이와 놀아주지 않아 더 그런것 같았다. 아이들 다 놀때 까지 내가 밖에 앉아 있으려 했는데 나도 모르게 잠들었다. 아이들이 늦게까지 놀고 오줌 누이고 텐트에 들어갈 때 시간에 11시 44분쯤 됐지 싶다. 너희들 너무 늦게까지 논 거 아니니? 아무리 좋은 시설과 놀이 환경을 능가하는 것이 바로 자기들과 같은 활력을 가진 친구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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