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

[캠핑#14] 남해군 창선면 북창선국민학교 폐교 서각 체험 할 수 있는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2020.4.25. ~26.)

☞하쿠나마타타 2020. 4. 26. 21:19

 

 

남해에 있는 버드하우스캠핑장에 갔다. 남해라서 엄청 먼지 알았는데 사천 ic 에서 내려서 삼천포대교를 건너니 바로 남해였다. 바닷가 마을들이 너무 예뻤다. 사천 ic에서 삼천포대교까지 가는 사천도 그랬지만 다음날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에서 남해 상상양떼목장까지 가는 길에서 본 남해 바닷가 정말 예뻤다. 남해에 대학때 엠티로 와봤고 제대로 지도 보고 이렇게 와본 것은 처음이다. 

삼천포대교 건너서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까지는 금방인데 지나쳐서 불법유턴을 하여 다시 되돌아 와서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 들어가는 내리막 좁은 골목에서 너무 경사진데서 생각은 했는데 그곳을 들어가는데 차 바닥이 지지직~ 긁혔다. 전기차라서 밑에 배터리가 있어서 좀 신경 쓰였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은 1박에 5만원인데 1박에 장작 10킬로씩 준다. 토요일에 캠핑장안에 있는 서각실에서 서각 체험도 무료로 하고. 여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캠핑장을 살뜰히 챙기신다.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결제는 네이버가 아니라 송금하는 방식으로 했다.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에 들어가면 완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만족한다. 

남해가 처음이라 남해 도로를 다니다 보니 정말 남해 바닷가가 좋았다.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은 예전 북창선국민학교였다. 문패는 폐교전에 있던 문패가 아니라 여기 사장님이 서각하시는 분이신데 새로 하신것 같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의 서각 하시는 남사장님이 바로 목운 조효철 이시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에 묵으면 토요일 오후에 무료 서각 체험을 할 수 있다.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은 정말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 한 기분이 든다. 얼마나 잘 꾸며놓으셨는지. 화단마다 서각과 시와 고목과 풀, 돌 정말 잘 꾸며놓았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 모습인데 학교 건물이 아니라면 학교 운동장의 모습이 전혀 없다.

 

 

화단 공간마다 어찌 저렇게 꾸며놓으셨는지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의 남사장님은 서각을 하시는 예술가시기도 하지만 건축도 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면 저런 공간 꾸밈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곳곳에 새들을 위한 둥지상자도 보인다. 말그대로 버드하우스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의 모습. 부분적인 사진만 봐도 아~ 여기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이구나 라고 할 만큼 특색있다.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은 사이트 구분해 놓은 것도 정말 특색있다. 

 

 

 

우리 아파트에서 자주 봤던 계수나무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에는 토끼와 백봉오골계가 있었다. 리안이가 오자말자 토끼에게 먹이주고 있다. 

 

 

우리도 좀 빨리 와서 텐트를 빨리 쳤다. 날이 제법 덥다. 그래도 밤에는 아직 쌀쌀하다.

 

 

리예까지 합세하여 친구와 함께 토끼 먹이 주기.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의 토끼와 백봉오골계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백봉오골계 알은 매점에서 팔았다. 한개에 1000원. 와~ 비싸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의 토끼장 뒷편에서 보이던 바다에 가보기로 했다. 캠핑장 밖으로 나와서 조금 돌아가니 10분정도 걸렸다. 

 

 

 

 

바다로 가는길에 염소도 보고.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에서 보이던 바다. 

 

 

돌을 뒤집으면서 게를 잡았다.

 

 

 

 바닷가에서 2시간쯤? 있었지 싶다.

우리가 가본 바다와 바로 붙어있는 캠핑장. 사천 솔섬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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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추워서 해수욕은 안되고, 고여 있던 물에서 참방참방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에서는 1박에 10킬로씩 장작을 무료로 준다. 화로에 불 피우고

 

 

이제 밤이 되었다. 이번 캠핑에서 바로 옆집에 언니와 동생 둘이 있었는데 낮부터 잘 놀았다. 밤 되니 옆집에 해먹이 있어서 그곳에서 계속 놀다가 꼬지도 몇개 얻어먹고, 영화도 틀어주셔서 모닥불 피워놓고 해먹에 앉아 영화를 봤다. 어찌나 캠핑때마다 뭘 까먹고 안들고 오는지 이번에도 해먹과 식기 말리는 망을 안가져 왔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 지도. 샤워실에 비누, 샴푸, 치약도 있었다. 개수대에 세제도 있고, 수세미도 있었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에서 엄마가 파고 딸들이 색칠하여 완성한 서각을 찾아왔다.

 

 벽에 걸 수 있게 고리도 달아주셨다.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에 보면 곳곳에 시가 적혀있다.

 둥지상자도 곳곳에 있는데 새들이 정말 많다. 아침에 새 울음소리가 엄청나게 들린다. 이름 그대로 정말 버드하우스 이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의 뷰포인트에서. 뒤로 바다가 보여 가슴이 탁 트인다. 밤에는 알록달록 색깔 전구가 반짝인다.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 2층에 보면 서각실도 있고, 남사장님의 작품도 전시를 해놓았다. 작품은 판매도 하신다고 하셨다.

 

 

 

남해 버드하우스캠핑장의 뷰포인트. 이번엔 세명의 모녀가 함께

 

 

- 2020년 4월 25일~26일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버드하우스캠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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