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오스(2019년)

[라오스#1] 라오스로 출발. 방비엥 도착(첫째날)

☞하쿠나마타타 2019. 1. 3. 01:05

  1월 2일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 출발. 새벽 5시 20분쯤 일어나서 씻고, 6시쯤 애들 깨우고 콜택시 불러서 장신대역까지 갔다. 택시 아저씨 지하주차장까지 입구까지 오라고 해서 짐씻고 장신대역까지 갔다. 콜비가 아직 1000원이 있었다. 택시 오랜만에 타서... 기본료는 2800원이고. 그냥 5000원 드렸다. 캐리어 2개랑 배낭하나랑 현금가방이랑 챙겨서. 카메라는 s1pro 몇년만에 개봉할려다 그냥 소니rx10m4 들고 왔다. s1pro는 동영상이 안되서... 그리고 뭐 이쁜 사진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기도 하다. 그냥 기록이지.
  추워서 애들은 옷을 마니 입고 갔다. 나는 반팔입고 집업후드만 입고 가고.

  공항 도착해서 카트때매 에스컬레이터로 2층 갈 수 없어서 카드 놔둘곳 한참 찾다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셀프 체크인 하고 받은 표........긴거는 떼고 뒤에 방비엥 숙소에서 찍은 사진

  김해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비행기 구경...

  5~6시간 걸린것 같다. 라오스 공항에 도착해서 ... 입국심사하고, 나와서 은행에서 바로 환전 1달러에 8545낍 이었다. 그리고 맞은편에서 데이터 유심칩도 샀다. 우리는 1개월 / 7기가 이용권을 60000낍(9천원) 에 샀다. 하나만. 난 스맛폰이 아니라서...
  그리고 미리 예약해서 공항에 픽업나와 있던 분이랑 만나 바로 방비엥으로 갔다.

  가는 길 중간 식당에서 돼지고기 볶음밥이랑 라오식 쌀국수 2그릇 까오비약. 까오삐약은 하나에 2300원 정도. 볶음밥은 2800원 정도. 현지인 대상으로 하는 곳 물가는 너무 싸다.

  밥 먹고 차에서 잔다. 아이들이 있어서 우리 가족만 전세를 내어서 간다. 아이들이 비행기보다 편하긴 하다. 라오스에 길은 하나로 통한다. 길이 하나밖에 없고, 포장도 거칠고 중간에 패여진 곳도 많고, 중간중간 비포장도 있어 속도 내기는 어렵다. 방비엥 도착하니 대략 6시쯤 됐다. 여기가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14시간 걸려서 목적지에...

  숙소에서... 첫 숙소는 타본숙리조트. 저렴해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숙소는 대강 잠만 자면 되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아이들이 있어 수영도 좀 해야 되나 싶어 여기랑 수영장 있는 숙소도 했다. 거기는 좀 비싸고...
  방비엥 타본숙은 3박에 140541원
  방비엥 인티라호텔 2박에 195212원
  루앙프라방 무앙통 부티크 호텔은 4박에 378157원 으로 아고다에서 예약했군.
이후에는 비싼 숙소 필요없겠다 싶어서 저거는 취소도 못하고, 비엔티안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소 싼데 했다. 비엔티안은 공항 픽업도 해주고 등대호텔 3박에 10만 5천원..

  그린버기카 사장님이랑 밥 먹었다. 한인밥집인데 삼겹살 집이었다. 1인에 50000낍(7500원) 내고 무한리필 삼겹살집이었다. 라오스 돼지고기는 상당히 맛났다. 주인분이 한국 광주분이라 하셨는데 김치도 한국식으로.

4만낍(6000원)

밥 먹고 방비엥 둘러보러 갔다. 해피망고에서 뭐 하나 시켜 먹고.

길에서 파는 팬케익 1만낍(1500원)

야시장에서 과일도 좀 샀다 리예가 람부탄을 좋아해서... 아이들 보면 현지인이나 외국인들이 좋아해 준다. 관광객중 아이는 보기 힘들다.

 
- 2019년 1월 2일 라오스 방비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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