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육아

권리예 김해 셀프 스튜디오에서 돌 촬영

☞하쿠나마타타 2014. 12. 17. 23:35

 리예가 커가는 구나. 너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구나.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너는 뭘 해도 이뻐 보인다. 이렇게 부모가 되어가나 보다.

  내년 3월 1일부터 우포생태교육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정란이가 임신을 안했다면 별 걱정없이 리예도 데리고 우포늪 옆으로 가서 2년 같이 살다오는 것도 고려를 해보겠는데.... 임신을 해서 내년 7월이 예정일이라 그건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답은 출퇴근해야 할 듯 싶다. 그래도 내후년쯤은 가족들 다 데리고 가서 관사에 살아볼까도 싶다. ㅎㅎ 우리집은 그냥 그대로 놔두고...

  출퇴근하면 편도 거리가 65키로 정도... 1시간 30분 걸리는데. 밀양에서 김해올때 리예본다고 왔는데 내년 3월 1일부터는 참...리예가 자는 새벽에 나와서 집에오면 몇시나 될까? 7시 될까? 저녁에 잠깐 볼 수 있겠다. 쩝...

  우포생태교육원에 파견교사로 지원할때 될지 몰랐는데 진짜 될 줄이야. 합격하면 어떡하지 하고 약간의 걱정은 했지만 설마 될리가 없지 하고 있었는데 진짜 될 줄이야. 원래 12월 8일 월요일에 1차 서류전형 결과 3배수 해당학교로 알려준다고 했는데 아무 연락없길래 역시 어려운가 보다 하고 안됐나부다 생각했는데 12월 10일 인가 그 쯤 갑자기 공문와서 1차 통과 됐으니 2차 면접시험 본다고 오라고 했다. 면접시험은 12월 13일 토요일에 본다고 한다. 여러 정보통으로 부터 면접때 물어보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준비했다. 면접보고, 3문제 반에서 4문제 정도 맞쳤다고 예상하고 떨어졌는지 알았다. 12월 16일 화요일 발표한다고 했는데 하루전날 15일 월요일 저녁 9시 30분쯤에 밀양 산동에서 같이 근무하던 김철록쌤한테 전화와서 우포가냐고 물어보길래 저번 토요일에 면접시험 봐났다고 대답했는데 홈페이지에 발표났다고 내가 됐다고 했다. 오호~~~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지 몰랐다.

 리예 돌은 11월 23일. 그 전에 셀프스튜디오 가서 촬영했다. 김해올리브셀프스튜디오에 또 갔다. 이번에는 저번에 촬영했던 곳과 다른 곳에서 촬영을 했다. 카메라는 거기에 있는 5d마크투 였나? 돈주고 빌려서 썼는데 뭐 s5pro랑 별 차이는 못느끼겠다. 모두 5d에 24-70 물려서 촬영한 사진이다. 플래시도 끌고 다니는거 해준다. 옆방에는 리모델링 한다고 쿵쾅쿵쾅 하고 있었다. 북유럽 스타일로 신경을 많이 써서 리모델링 한다고 했다.

 

 

 

 

 

 

 

 

 

 

 

 

 

 

 

 

 

 

- 2014년 11월 14일 김해시 삼정동 김해 올리브셀프스튜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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