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말하니 씨엠립에서 코창까지 가는 표가 있다고 했다. 1인당 16불. 표를 보니 바우처로 구입안하면 20불 이었다. 16불에는 뜨랏까지 가는 비용이고 뜨랏에서 코창까지 들어가는 배삯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배삯은 나중에 1이당 100바트를 더 냈다.
아침에 숙소로 픽업도 왔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정리하고 게스트 하우스 밥 먹고 픽업차량 타고 정들었던 게스트 하우스 바이바이 했다. 캄보디아를 떠난다니 아쉬웠다. 정말 착한 사람들, 착한 가격 즐겁게 보냈다. 씨엠립에서 사람들 모아서 현대자동차 중고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떠났다. 그리고 국경을 넘고 아란프라텟에서 코창으로 갔다. 악몽같은 미니버스~
캄보디아에서 운행되는 현대자동차 중고버스
캄보디아 포이벳의 버스 정류장인데 버스 정류장의 의미가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저기 보이는 사람들 모두 우리랑 같이 타고온 사람들이다.
국경을 넘읍시다.
국경을 넘고 코창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태국 아저씨 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봉지에 삶은 옥수수를 항그시 담고서 먹고 있었다. 정란이가 내한테 그거 쳐다보면서 우리도 사먹으까? 하면서 말했다. 그 순간 아저씨가 우리한테 옥수수 하나씩 줬다. ㅋㅋㅋ 엄청 큰 옥수수 맛있게 먹었다. 이때 기다리는데 진짜 덥고 짜증났다.
여기 기름값은 리터당 1300~1400원 정도고, 가스비가 400원 정도다. 그래서 당연히 영업용 차량들은 모두 가스로 운행된다. 미니버스도 모두 가스로 운행된다. 근데 가스 충전하는데 차량이 장난아니다. 저렇게 밀린다. 한 30분? 기다린거 같다. 저기 저 트럭들도 가스를 넣는다니. 참 대단하군..가격차가 너무 나니 그렇다.
뜨랏에 도착했다. 드디어. 우와. 얼마만인가.
코창으로 들어가는 배를 탑시다.
배에 실린 미니버스
2층에 올라탔다.
창 비어 60바트 였나? 배위에서 프리미엄이 붙었다.
- 2013년 1월 8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태국 코창으로...
'해외 > 태국,캄보디아(2012~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창#2] 태국 코창 키리 에레 숙소 바로 옆의 그냥 배고파서 갔던 Pattama's restaurant (0) | 2013.02.09 |
---|---|
[코창#1] 태국 코창의 인테리어가 예쁜 키리 에레 코창 호텔(Keelee ele Kochang Hotel) (0) | 2013.02.09 |
[씨엠립#13] 캄보디아에서 크메르 마사지를~ (1) | 2013.02.09 |
[씨엠립#12] 헝 아저씨가 데려다 줬던 raja ankor restaurant (0) | 2013.02.09 |
[앙코르유적#24] 툭툭이 타고가며 본 앙코르 유적에서의 마지막 노을 (0) | 2013.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