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태국,캄보디아(2012~2013년)

[씨엠립#2]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을 보기 위해 툭툭이를 탑시다

☞하쿠나마타타 2013. 1. 28. 17:42

 캄보디아의 최고 관광지인 씨엠립에서 한 5킬로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한다. 무엇이? 앙코르와트 유적이다. 그래서 씨엠립에서 숙박을 정하고 음식, 쇼핑 그렇게 할건 없지만 그런걸 하고 앙코르와트 유적군으로 가야한다. 가기 위해서는 차가 있어야 한다. 앙코르 와트 유적군이 보통 큰게 아니기 때문에 여기 보고 또 저기 보고 이동을 상당히 많이 해야 해서 이동수단이 있어야 한다. 자전거 타고 가기에는 상당히 힘들다. 단체 관광객의 경우 보통 관광버스를 타고 다녔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의 숫자는 정말 엄청났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갔고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가 너무나 잘 되어 있었다. 사장님께서 추천 일정, 툭툭이 섭외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것을 기획해 주셨다. 물론 결정은 우리가 하지만 그렇게 하여 우리는 툭툭이 한대를 대절하고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의 2박 3일 추천 일정 중 첫번째 날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날 만난 툭툭이 기사님은 헝 아저씨다. 헝 아저씨랑은 둘째날까지 같이 다녔다. 헝 아저씨 인상이 아주 좋으시다. 하루 이용료가 12불이고, 반티에이 쓰레이 같이 멀리가면 추가 요금이 붙는다. 방콕의 툭툭 기사는 저소득층 같은데 캄보디아 툭툭이 기사는 좀 중산층 정도는 돼 보인다. ㅎㅎ 헝 아저씨 영어실력이 우리보다 낫다.

 헝 아저씨의 뒷모습

 첫날이라서 매표소에 가서 표를 끊어야 한다. 우리는 7일간 3일을 이용할 수 있는 3일권을 1인 40불 주고 샀다.

 저렇게 카메라를 찍는다.

 그러면 이렇게 표가 나온다. 입장할때 해당하는 날짜에 구멍을 뚫는다 검표는 철처히 한다.

 툭툭이를 타고 새벽, 아침, 저녁나절에 저 숲길을 지나면 정말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저 멀리 앙코르 와트가 보인다. 첫날은 앙코르 와트 안간다.

 첫날은 앙코르 톰, 톰마논, 차우 세이 테보다, 따께오, 따프롬, 쁘레룹 이렇게 일정대로 움직였다. 둘째날도 일정대로 움직였고 셋째날은 힘들어서 앙코르 유적 안돌고 서바라이 호수랑 깜퐁블럭 갔다. 그담날 우리 맘대로 일정으로 유적군을 돌았다. ㅎㅎ 정말 재밌었다~

헝 아저씨 앞모습을 못찍어서 아쉬웠는데 마지막날 아침에 코창으로 가는 길에 헝 아저씨가 있길래 사진 한번 찍었다.

헝 아저씨의 툭툭이~

 

- 2013년 1월 4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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