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번 봄부터 풀을 캐와서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서 효소를 만든것이다. 오늘 아침에 떴다. 만드는 방법은 매실 액기스 만드는 방법이랑 똑같다. 근데 어떤 풀을 캐와야 하는가가 문제이다. ㅎㅎ 내가 아는 풀은 엉겅퀴, 쑥 정도 인데 엄마말로는 소가 뜯어먹는 풀은 전부다 먹을 수 있다. 라면서 산이나 밖에 나갈때 마다 조금씩 캐와서 60리터 단지안에 넣고 설탕 좀 붓고 이러면서 한 몇주동안 모앗던 것이다. 60리터 꽉 채우고 숙성중에 넘치기도 했고, 조그만 단지에 2단지나 더 있다. 보통 100일 후에 뜨고, 효소액만 한 6개월 정도 더 발효시켜서 먹으라고 한다. 근데 발효는 한 3년은 시켜야 제대로 된 맛이 나올 것 같다.
60리터 단지이다. 저건 풀을 좀 퍼낸것이고, 원래는 풀로 가득했다.
밑에 다라이를 받치고 풀을 올려놓은 모습....
모자라서 다른 바가지 더 동원....함.....근데도 좀 모자르다..
뿌리 큰거 보이는 것은 달맞이뿌리이다...ㅋㅋ
이젠 거의 다 떳다. 물은 매실액기스에 비해서 정말 별로 안나온다. 풀이 정말로 많이 있었는데 물은...별로...안나오는듯...훗.....엉겅퀴, 쑥, 달맞이, 민들레, 까마중잎, 돌복숭잎, 찔레잎, 망개잎, 솔잎, 돈나물, 질경이, 담쟁이잎, 산초잎, 말짜잎, 싸리 잎, 돌미나리, 돌갓나물, 장록, 씀바귀 등등 50여가지 풀들을 뜯어서 담았다고 한다..이거외에 기억이 안난다고 함..
이젠 거의 다 떳다. 물은 매실액기스에 비해서 정말 별로 안나온다. 풀이 정말로 많이 있었는데 물은...별로...안나오는듯...훗.....엉겅퀴, 쑥, 달맞이, 민들레, 까마중잎, 돌복숭잎, 찔레잎, 망개잎, 솔잎, 돈나물, 질경이, 담쟁이잎, 산초잎, 말짜잎, 싸리 잎, 돌미나리, 돌갓나물, 장록, 씀바귀 등등 50여가지 풀들을 뜯어서 담았다고 한다..이거외에 기억이 안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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