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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12] 세비야 황금의 탑(Torre del Oro)과 내부 관람

☞하쿠나마타타 2026. 1. 21. 00:37

[스페인 세비야#12] 세비야 황금의 탑(Torre del Oro)과 내부 관람

 

이름만 들으면 금으로 번쩍이는 탑을 상상하기 쉽지만, 사실 이 탑은 돌과 벽돌로 지어졌다.

'황금'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에는 세 가지 유력한 설이 있다.

1. 반사되는 햇빛: 과거 탑의 외벽이 황금색 타일(아술레호스)로 덮여 있어, 햇빛이 비칠 때 강물에 비친 모습이 황금처럼 빛났다는 설.

2. 신대륙의 보물창고: 16~17세기 스페인의 황금기 시절, 아메리카 대륙에서 약탈해 온 금과 은을 이곳에 보관했다는 설.

3. 건축 재료의 색: 탑을 지을 때 섞은 석회와 짚이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보였다는 고고학적 분석도 있습니다.

이 탑은 1220년 이슬람 무와히드 왕조 시대에 세비야를 방어하기 위해 지어고, 당시에는 강 건너편에도 비슷한 탑이 하나 더 있었고, 두 탑 사이에 거대한 쇠사슬을 연결해 적군의 배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지 못하게 막았다고 한다.

현재는 해양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비야의 항해 역사, 고지도, 오래된 항해 도구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옥상 전망대에 올라가면 과달키비르 강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황금의 탑 외형을 보면 층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른데

1단(12각 구조): 13세기에 처음 지어진 방어용 기단.

2단(중간층): 14세기에 추가된 부분.

3단(맨 위 원형 돔): 1760년 대지진 이후 복구하면서 추가된 장식적인 부분.

 

 

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 (1451–1504)

카스티야 왕국의 여왕으로,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와 결혼하여 스페인의 통일 기반을 마련했다.

1492년 레콩키스타(국토 회복 운동)를 완성하고 그라나다를 탈환했습니다.

또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를 후원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기함인 산타마리아호 모형

콜럼버스의 항해는 1492년 레콩키스타(국토 회복 운동)를 완수한 스페인의 이사벨 1세 여왕과 페르난도 2세 국왕 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마젤란과 엘카노의 세계 일주 항로를 묘사한 지도

1519년부터 1522년까지 진행된 최초의 세계 일주 항해로 스페인에서 출발하여 대서양을 건너 남아메리카 남단을 돌아 태평양을 횡단한 후, 향료 제도를 거쳐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오는 경로가 표시되어 있다.

마젤란과 엘카노 초상

17세기 후반의 범선 '산 펠리페'

갤리온선은 이전 선박 유형인 카락(Carrack)보다 선수루(배 앞부분의 누각)와 갑판 높이가 낮아져서 물 위에서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조종이 더 쉬워졌다.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해상 항해가 조선술에 가져온 혁신과 갤리온선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설명

스페인 해군 초계함 '히랄다(Giralda)'

원래 Corsair II (코르세어 2세)란 이름으로 1890년, J.P. 모건 소유의 증기 요트로 건조됨

1898년 4월, J.P. 모건이 이 요트를 미국 해군에 매각 후 미국 해군은 이 선박을 통신선 및 초계 포함으로 개조하고 USS Gloucester로 명명

전쟁 후 스페인 해군에 매각되었으며, 이때 Giralda로 이름이 변경되고, 이후 1898년부터 1932년까지 스페인 통신선으로 활약

 

카스티야의 초대 제독인 라몬 보니파스(Ramón Bonifaz, 12세기 말~1256년)의 초상화

페르난도 3세 성왕의 통치 기간 동안, 카스티야 왕국은 이베리아반도의 남쪽 해안과 지브롤터 해협을 장악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한다. 

이는 레콩키스타(국토 회복 운동)를 완수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였고, 코르도바 점령 후, 국왕은 세비야를 포위했다. 

도시가 과달키비르강을 통해 끊임없이 지원군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국왕은 함대를 구성하여 대부분 칸타브리아 출신인 배들을 카스티야의 초대 제독이 될 부르고스 출신 라몬 보니파스에게 맡겼다. 

탕헤르의 갤리선을 무찌른 후, 보니파스는 1248년 5월 3일에 세비야와 트리아나를 연결하는 사슬을 끊는 데 성공하여 도시를 고립시켰고 정복을 가능하게 했다.

황금의 탑 정상에서 보는 세비야 과달키비르 강 풍경

저 멀리 립스틱이란 별명을 가진  토레 세비야(Torre Sevilla)가 보인다.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도 보인다.

스페인 세비야의 엑스포를 기념하며 세비야의 황금의 탑과 리스본의 벨렝탑이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하는 명판(1992년 8월 13일)

알폰소 13세가 황금의 탑에 첫 방문 기념하는 명판(1923년 4월 10일)

 

- 2026년 1월 19일 스페인 세비야 황금의 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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