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길리T#14] 길리T Warung lalapan made(와룽 라라판)에서 저녁 먹고, 헬기장 갔다가, 길리요(Gili Yo)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마무리
내일 아침 조식 먹고, 길리T에서 빠당바이 가는 배를 10시에 타야해서 길리여행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오늘은 길리에서 스노클링도 마지막이란 생각에 오전부터 나가서 아이들이 돌아가자고 할때까지 있었다.
새벽에 둘째와 아내가 선라이즈 패들보드 하고, 오전부터 오후 2시경까지 스노클링하고, 숙소돌아오니
첫째는 많이 피곤한지 낮잠을 자는고, 둘째는 독서, 나와 아내도 좀 자면서 모두 휴식모드.
아내가 가야할 식당을 여럿 찾아놓았는데 이러저러다 보니 많이 가보지 못했다.
오늘 저녁은 아내가 찾아둔 Warung lalapan made(와룽 라라판) 이라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와룽 라라판 Warung lalapan made : https://maps.app.goo.gl/j464NEZfmWWSHAi47
저 위치에 있고, 생선 구이라해야 할까. 튀김이라 해야 할까. 바싹 구워낸 생선이 먹을만했다.
에어컨이 없어서 좀 더웠다.
길리요 Gili Yo Frozen Yogurt : https://maps.app.goo.gl/Lm3qS1pADZK7KH2e6
길리 요거트 아이스크림 집. 가격이 아주 사악했다.
와룽 라라판 Warung lalapan made : https://maps.app.goo.gl/j464NEZfmWWSHAi47
싱가라자(SINGARAJA) 맥주 라지 40k(3600원)로 저렴했다.
어떤 사람이 오더니 싱가라자(SINGARAJA) 맥주 라지 5병을 사서 가방에 넣어 가는 것도 봤다.
와룽 라라판 Warung lalapan made 메뉴판.
싱가라자(SINGARAJA) 맥주 라지 큰거 하나 주문했다.
길리T에 돌아다니면 병원이 엄청 많은걸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병원을 찾으니 이렇게나 많은 것 같은데 병원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생선구이와 나시고랭
국물요리는 베트남 쪽과는 다른 향신료가 느껴지던데 아이들은 못먹었다.
그래서 내 차지가 되었다.
생선구이에 소스를 덮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특유의 향이 있어 아이들은 못먹었다.
사진 속 아래 있는 나뭇잎에서 한국의 산초 향이 났다.
아이들이 생선살을 발라주니 잘 먹어서 생선만 2마리 추가.
한마리당 25k(2250원)
저녁 다 먹고, 나와서 남쪽으로 가서 헬기장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오늘은 그나마 저녁 노을이 있었을 것 같은데 늦은 것 같다.
길리T 저녁 풍경
길리T 헬기장에 왔다.
저 멀리 불빛은 롬복. 길리도 롬복에 가까워 발리에 속한 섬이 아니라 롬복에 속한 섬.
헬기장에 몇 사람이 있었고, 하늘을 보니 오늘은 그나마 노을이 있었을 것 같았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저녁도 잘 먹지 않았고 해서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했는데
첫째가 언제보았는지 저기서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했다.
길리요 Gili Yo Frozen Yogurt : https://maps.app.goo.gl/Lm3qS1pADZK7KH2e6
본인이 직접 통에 담으면 되는데
아이스크림 넣고, 토핑넣고, 과일 넣고, 시럽 넣고 하면 된다.
다 넣고 나서 저울에 재어서 100g 당 25k(2250원) 인데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여러 토핑들.
과일도 있고,
시럽 종류들.
구경하는 중.
아이스크림 다 만들어와서 맛있게 먹었다.
저만큼이 6500원? 정도 였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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