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11] 앙코르(Angkor) 유적지 탐방 따 께오(Ta Keo)사원

[캄보디아 시엠립#11] 앙코르(Angkor) 유적지 탐방 따 께오(Ta Keo)사원

 

따 께오(Ta Keo)사원은 앙코르 톰 동문(승리의 문)의 동쪽이자 따 프롬(Ta Prohm)의 북쪽에 위치한 힌두교 사원이다. 자야바르만 5세(Jayavarman V, 재위 968-1001)가 동(東)바라이에 새로운 왕조를 세우면서 국왕 사원의 용도로 건립하였다. 시바신을 모시는 곳이었으며, 국왕의 장례를 치르기 위한 곳이기도 했다. 사원 내 비문에는 '헤마스링가리리(Herma Sringgariri)', 즉 '황금 봉우리의 산'이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피라미드형으로 바콩(Bakong) 및 쁘레 럽(Pre Rup)과 유사한 건축 양식을 보인다.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내·외벽은 홍토로 만들어 졌으며, 모두 4개의 문이 있다. 내벽의 동문을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가면 양편에 장서각이 있고, 그 주변으로 시바신을 태우는 소 '난디(Nandi)'의 조각상이 있다. 지상에서부터 중앙 성소까지 총 3개의 기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가 22m나 된다. 기초단은 60×60m의 정사각형 모양이며 각 단은 4m 높이로 되어있다. 중앙 성소는 힌두교의 성산인 메루산(Meru)을 의미하며 주변으로 4대륙을 상징하는 네 개의 탑이 있다.

사암 원석을 쌓아 건축물의 구조를 확정한 뒤 석공들이 조각을 하는 방식으로 축조하였다. 자야바르만 5세가 중도에 건축을 중단함에 따라 많은 부분이 부조와 문양이 없이 남아있게 되었다. 비록 미완성이지만 따 께오의 건축 양식은 이후 앙코르 와트 건설의 기초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힌두교 사원이었으나 현재는 중앙 탑 내에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두피디피아에서

따 께오(Ta Keo)사원 동쪽 입구

따 께오(Ta Keo)사원 은 중국의 지원을 받아 복원되었다.

따 께오(Ta Keo)사원은 피라미드식 구조로

상당히 높고, 가파른데 끝까지 올라갈 수 있다.

따 께오(Ta Keo)사원 정상에서 아래를 본 모습

 

벽면에 이런 문자들을 새긴 것도 보인다.

머리에 남긴 기록, 종이에 남긴 기록, 돌에 남긴 기록 얼마나 오래 갈까?

요즘은 컴퓨터에 기록을 남겨서 기록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여기는 앙코르톰(Angkor Thom) 동쪽 출입구이다.

해자 위 다리이고 신과 악마가 나가를 잡아당기는

우유바다 휘젓기라는 힌두교 이야기를 다리 양옆에 석상으로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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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 [해외/베트남,캄보디아(23~24년)] - [캄보디아 시엠립#7] 앙코르(Angkor) 유적지 입장권 구매(앙코르와트Angkor Wat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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