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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립#8] 앙코르(Angkor) 유적지 탐방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 사원

☞하쿠나마타타 2024. 1. 10. 19:44

 

[캄보디아 시엠립#8] 앙코르(Angkor) 유적지 탐방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 사원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는 불교 승려의 수도를 위해 지어졌으나 후에 힌두교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반띠아이(Banteay)'는 벽으로 둘러싸인 사원, '끄데이(Kdei)'는 큰 방을 의미한다.

자야바르만 7세(재위 1181-1218) 때인 12세기 후반 또는 13세기 초반에 지어진 것으로

앙코르와트(Angkor Wat)의 불교 양식과 바이욘(Bayon)의 힌두교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본래 불교 사원이었으나 후에 힌두교 사원으로 사용되면서 기존의 부처상들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당시 정교한 기술로 조각되었던 부조들은 남아있는 상태이다.

벽은 홍토(laterite)로, 건물은 사암(sandstone)으로 지어졌다.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 동쪽 출입구

스라스랑 옆에 있는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

동쪽 고푸라. 바이욘사원에서 볼 수 있는 얼굴탑이 있다.

여기 입구에서 표를 검사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코리아라고 하니 한국말을 엄청 잘하셨다.

한국어는 캄보디아에 있는 학원에서 배웠고,

이 일도 하고, 한국어가이드도 하고, 영어는 더 잘 하셔서 영어 가이드도 한다고 하셨다.

최근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했다.

지뢰피해를 입은 사람이라고 한다.

사원 곳곳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프놈펜에서 크메르 루주에 대해 알고 온 터라 사연을 알고 있다.

해자를 통해 인간세계와 신의 세계를 나누고,

해자를 건너는 다리 입구는 사자상이나 나가상이 지키고 있다. 

벽 어디든 문양과 신들의 모습을 새겨 놓았다.

해자의 흔적

 

벽과 기둥에 춤추는 압사라(Apsara)가 새겨져 있어 이곳을 '무희들의 홀'이라 부른다.

돌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돌을 쌓았을 때 넘어지지 않게

돌 자체에 구멍과 돌기를 만들어 자체 돌못 역할을 한다.

벽은 홍토(laterite)

요니

링가는 없다.

1960년대 처음 이 사원을 복원하려 할 때 오랜 세월 마을 사람들이 이 사원의 방들을 가축 우리로 사용하고 있어 파괴의 정도가 더 심했다고 한다.

서쪽 탑문 쪽에는 대형 나무가 솟아있다.

11년전과 달라진 툭툭기사님들의 서비스.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워 차가운 물을 무한으로 제공해주신다.

아이들은 재미없었겠지만 첫 번째 사원 관람을 무사히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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