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트남,캄보디아(23~24년)

[캄보디아 프놈펜#11] 프놈펜 사라보안 로열 팰리스호텔(Saravoan Royal Palace) 두번째 조식

☞하쿠나마타타 2024. 1. 7. 12:01

 

[캄보디아 프놈펜#11] 프놈펜 사라보안 로열 팰리스호텔(Saravoan Royal Palace) 두번째 조식

 
어제 프놈펜 워터파크(Garden City Water Park)에 갔다 왔더니 
다들 피곤해서 늦게 일어났다.
아이들은 여행와서 가장 늦게 일어난 날이다.
오늘은 킬링필드 청아익 학살 기념관( Choeung Ek Genocidal Center) 만 다녀올 예정이라
시간이 넉넉해 호텔에서 늑장을 좀 부려도 될 것 같다.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 사라보안 로열 팰리스호텔(Saravoan Royal Palace) 은 위치도 괜찮다.
근처에 프놈펜왕궁, 캄보디아 국립박물관, 톤레삽강변과도 가깝다.
프놈펜은 톤레삽 호수에서 시작해 프놈펜으로 들어오는 톤레삽강과 메콩강의 합류지점이다. 

아이들도 많이 피곤하겠지만 우리보다 더 잘하고 있느 듯 하다.
내가 보통 가장 일찍 일어나는데 나도 목이 아프고, 등이 타서 따갑다.

리안이 3번, 리예 4번, 우리는 1번으로 시켰다.
나와서 보니 1번이 가장 푸짐하고 좋은 것 같다.

모든 메뉴에 과일이 나온다 되어 있는데 어제 못먹었는데
어제는 못보고 이야기를 못했다.
오늘은 주문할 때 바로 말해서 받아 먹었다. 
밥 먹으려면 5번도 고기가 약간 짜지만 제법 괜찮은 선택이다.

정갈하게 세팅된 식탁.
우리집에서는 꿈도 못 꿀 일이다.

나는 오늘 음료로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커피 다 마시고, (익스트라 차지 없는지 확인하고 ㅎ)한 잔 더 달라고 했다. 

리안이가 주문한 것이 나왔는데 리안이는 먹지 않았다. 

리예가 주문한 것이 나왔는데 리예도 먹지 않았다.
같이 나온 꿀을 먹어보니 향이 우리나라 꿀과는 완전 달랐다.

과일 나왔다. 
진한 자줏빛 용과가 흰색 용과보다 더 맛있다.

리안이는 우리가 주문한 것을 제법 먹었고, 리예는 별로 먹지 않았다.
배가 아프다고 한다.

지난 번 프놈펜 도착해서 바로 맡겼던 빨래가 호텔 로비에 와 있어서 찾았다.
우리집에서 빨래하는 것보다 더 깔끔하게 해서 준다.
베트남 호치민도 그렇고, 캄보디아 프놈펜도 그렇고,
빨래 가격이 2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김해가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면
나도 빨래해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그 참에 건조기도 사고)
빨래 받아서 싸게 해주는데 넘겨서 받아서 다시 전해주는 중개 빨래 서비스를 해도 되겠다고 아내랑 얘기했다.
 
- 2024년 1월 7일 캄보디아 프놈펜 사라보안 로열 팰리스호텔(Saravoan Royal Palac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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