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10] 프놈펜 워터파크(Garden City Water Park)에서 프놈펜 시내로 버스타고 이동, 마루가미우동(MARUGAME UDON)에서 저녁
프놈펜 워터파크(Garden City Water Park)에서 나와서 시내로 이동했다.
나오면 툭툭이, 자동차들이 시내로 나가는 손님 잡을려고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는 아침에 프놈펜 워터파크(Garden City Water Park)로 오면서
여기까지 오는 버스를 보았기 때문에 버스타는 곳까지 약간 걸어나와
길에서 밥먹고 있는 현지인에게 버스 오냐고 물어보니 좀 있음 온다고 해서 기다렸다.
구글지도에는 프놈펜 시내버스는 나오지 않아서 많이 불편한데
구글플레이스토어에 프놈펜 시티버스 검색해서 보면
프놈펜에 다니는 버스 노선도를 볼 수 있다.
워터파크에서 약간만 걸어나오면 되고, 버스가 왔다.
버스기사님만 있고, 1인당 1500리엘(0.375달러)이다.
버스가 엄청 천천히 간다.
사고 날까봐 끊임없이 상향등 켜고, 빵빵한다.
여행와서 만난 사람 중에 가장 불친절한 사람이었다.
프놈펜 시내쪽으로 넘어가는 다리에서 교통체증이 엄청 심했다.
본의 아니게 시내버스 노선대로 가느라 프놈펜 강 건너편을 돌았는데 현지인들이 많이 나와 저녁을 즐기고 있었다.
한참 걸려서 숙소에서 좀 떨어진 버스 종점에 내렸고,
거기서 그랩툭툭 불러서 저녁 먹을려고 포피스 피자(Pizza 4P's)로 갔다.
프놈펜은 호치민에 비해 훨씬 시원했다.
습도도 훨씬 낮아 땀도 적게 났다.
포피스 피자(Pizza 4P's) 가는 중에 덮밥 종류가 있어서 아이들 밥도 먹일려고 마루가메 우동(MARUGAME UDON) 이라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스타벅스, 마루가메 우동, 포피스 피자(Pizza 4P's)가 차례로 있다.
마루가메 우동(MARUGAME UDON) 밖에 있던 메뉴판
다 먹고 나서 나와서 메뉴판을 다시 보니 그냥 흰색 우동 1.9달러 시켜서
아이들 삼각김밥이랑 돈가스 들고와서 먹는게 경제적일 것 같다.
동남아시아는 인건비가 저렴해서 사업주 입장에서는 인력 고용에 부담이 없을 것 같다.
10시부터 20시까지 맥주 1달러
이것도 2잔 마시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저렴하게 행사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시킨 것들.
삼각김밥 1.8달러 인데 아이들한테 가장 인기가 있었다.
세트메뉴에 있는 우동은 바로 받아왔고,
맥주는 받아서 주신다.
덮밥 종류는 양이 상당히 많고, 만들어서 가져다 주신다.
덮밥은 둘 다 맛있었다.
맥주도 하나 더 주문했고, 돈가스를 하나 가져와서 더 먹었다.
음식이 다 맛있었다.
- 2024년 1월 6일 캄보디아 프놈펜 마루가미우동(MARUGAME UDON)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