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반천 탐조 굴뚝새(Eurasian Wren), 딱새(Daurian Redstart), 흰뺨검둥오리(Eastern Spot-billed Duck)

해반천 탐조 굴뚝새(Eurasian Wren), 딱새(Daurian Redstart), 흰뺨검둥오리(Eastern Spot-billed Duck)

 

해반천에 잠깐 나갔다 왔다. 삼계서희스타힐스 쪽까지 산책로가 정비되어 그 곳까지 가 보았다. 

그 지점에서 굴뚝새를 만났다. 땅바닥 흙색과 비슷해 조금만 거리가 있어도 찾기 어렵다. 

너무 자주 보아 사진에 담지 않는 딱새도 찍어보고, 흰뺨검둥오리 밥 먹는 것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사진과 동영상은 모두 소니 rx10m4 로 촬영했다. 탐조 카메라로는 괜찮은 것 같다. 

굴뚝새(Eurasian Wren). 흔한 텃새. 

울창하고 습한 숲, 바위가 있는 계류, 평지에서 서식하며 땅 위로 낮게 움직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단독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꼬리를 치켜세우고 빈번히 움직이며 먹이를 찾는다. 

딱새(Daurian Redstart) 수컷. 꼬리를 위아래로 끊임없이 흔든다. 보통 연 2회 번식한다. 

 

흰뺨검둥오리(Eastern Spot-billed Duck). 돌 있는데서 먹이 활동 하길래 뭘 먹나 봤더니 돌에 붙어 있는 이끼를 먹고 있었다. 야생생물들은 자연에서 살아가기 위해 정말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도심속 하천이 이렇게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 해반천 안에 쓰레기가 좀 보여 안좋았다. 

삼계서희스타힐스에서 신명초 다니는 아이들은 가는 길이 즐겁겠다.

 

2022.01.02 - [자연생태/새] - 해반천 자전거길 탐조

해반천 자전거길 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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