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김해 삼계동 맛집] 육수가 깔끔하게 맛있는 서동밀면

☞하쿠나마타타 2020. 8. 29. 20:20

 

[김해 삼계동 맛집] 육수가 깔끔하게 맛있는 서동밀면

 

토요일에 아침 먹고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겠고, 예전부터 면 한번 먹고 싶어서 점심때 늦은 점심으로 밀면먹으러 가자 결정나서 어제 무지개유치원에 리안이 데리러 갔다가 서당 근처에 있는 서동 밀면이 붐비지 않고 괜찮겠다 싶어서 여기로 왔다. 서동밀면은 처음이고, 이 근처 식당은 효정삼계탕이랑, 생선구이랑, 아구찜, 돌솥밥 같은데도 가봤다. 길에 아무데나 주차해도 되고 뭔가 사람사는 동네같은 느낌도 나고 해서 이쪽도 좋다. 삼계 탑마트 근처 해반천변에 있는 가야 밀면 몇번 가보고, 연지공원에 다랑밀면 몇번 가보고, 조박사냉면은 너무 비싸서 자주 못간다. 

삼계 다이소에서 위로 4블럭쯤 가면 나온다. 장애인복지관 맞은편 따라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총각때 분성산 올라갈 때 거기는 앞으로 되것다 생각했는데 돈이 없어서....

 

서동밀면에 육개장 칼국수도 있던데 겨울에 한번 먹어봐야 겠다.

 

 

서동밀면에 밀면은 물, 비빔 모두 6,000원. 곱배기는 1,000원 추가

 

 

 

 

서동밀면 메뉴판. 들어가보니 마침 사람들은 몇 팀 없었다.

 

 

눈이 누구 닮았나 보자 하면서 찍은 사진. 리예 눈은 리안이 닮고.

 

 

리안이 눈은 리예 닮았네.

 

 

서동밀면의 물밀면 곱배기다. 양이 상당히 많았다. 육수가 맛있었다. 육수가 시원하니 무슨 맛이라 해야 할까. 텁텁한 육수 맛은 아니고 깔끔한데 조금 짠 맛도 나고, 맛이 좋았다.

 

 

애들 밀면은 빨간 양념 빼고, 보통 시켜서 반반씩 나누어서 달라고 했다. 빨간 양념은 넣어도 맵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뒤에는 넣어 달라고 했다.

 

 

비빔밀면. 첫맛은 맵지는 않은데 끝맛이 약간 매운 맛이 올라왔다. 양념맛은 다양한 맛이 나서 기억이 안난다. 나는 국수, 냉면, 밀면 전부다 무조건 물이다. 비빔은 나한테 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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