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의령 맛집] 가례면 도자기에국시한그릇

☞하쿠나마타타 2020. 4. 4. 17:26

산청 처갓집 가면서 의령읍내에서 대의가는 국도변에 큰 간판을 종종 봤었다. 국시한그릇. 가는 길에 날씨도 너무 좋고 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온라인 학습 뭐뭐 신경 많이 쓰다보니깐 상당히 피곤하기도 했다. 가다가 점심을 먹고 가자 하여서 의령읍내에 들러서 소바 먹으러 갔다. 날이 더워서 읍내에 있는 다시식당 갔는데 시원한 소바는 안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나와서 시장안에 들어가니 노란색 간판의 의령소바 말고 깔끔하게 지어진 소바집이 있었다. 밖에 모형 그릇도 보이게 해놓았고 시원한 소바도 상시로 하는 듯 했다. 갈까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야 했다. 나는 줄서서 뭐 먹고 이런거는 별로고 점심때가 좀 지났는데도 줄이 상당히 길었다. 그래서 그냥 가자 하고 남산떡방앗간에서 망개떡이나 하나 사서 왔다. 가다가 들른곳이 여기 식당 의령 가례면 국도변에 있는 도자기에 국시한그릇이다. 국수도 있고 오리고기도 있었는데 우리는 잔치국수 시켜서 먹었다. 국물이 진국이고 맛 좋았다. 

의령 도자기에 국시한그릇 메뉴판 잔치국수 6,000원이면 좀 비싼 감이 있다.

 

도자기에 국수한그릇의 잔치국수는 국수장인 리안이한테 인정 받았다. 김해 낭만멸치 보다 맛있단다. 낭만멸치보다 맛있다는 국수는 처음 들었다.

 

도자기에 국수한그릇 식당 초입에 있는 멋진 나무. 마을 입구의 정자목처럼 보였다.

 

2011/07/25 - [여행/맛집] - [경남 의령 맛집] 소바 전문점 다시식당...

 

[경남 의령 맛집] 소바 전문점 다시식당...

의령 소바...국수가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일본에서 소바로 변형됐고...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 할머니들이 일본으로 갔다가 소바를 배워와서 의령식 소바로 또 다시 .... 돌고도는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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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월 4일 의령군 가례면 봉두리 도자기에 국시한그릇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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