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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과] 갈매기(black-tailed gull)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된다. 부리는 다른 종에 비해 긴 편이고, 끝 부분에 빨간색과 검은색 띠가 있다. 어린 새끼는 검은 갈색이며 얼룩무늬가 있다. 울음소리가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하다. 물고기떼가 있는 곳에 잘 모이기 때문에 어장을 찾는 데 도움을 주어 예로부터 어부들의 사랑을 받았다. 먹이는 물고기, 곤충, 물풀 등이다. 새끼는 3년쯤 자라서 어른새가 된다. - 2017년 3월 5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음지교에서(솔라타워 가는 다리)...

자연생태/새 2017.03.27

[오리과] 청머리오리(falcated teal)

청머리오리. IUCN Red List 준위협(NT). 국제적으로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다. 창녕 토평천에서 만난 청머리오리는 사람이 가까이 가기만 해도 멀리 도망 가는데 이 녀석은 연지공원에서 아예 겨울을 나는지도 궁금하다. 뒤에 또 다시 가보니 또 있는걸 보았다. 날 따뜻해지면 다시 가봐야 겠다. 햇빛의 방향에 따라 머리 색깔이 여러가지로 변한다. 꼬리 부분의 흰색이 낫처럼 휘어서 영어 이름에 낫이 들어간다. - 2017년 2월 26일 김해시 내동 연지공원에서...

자연생태/새 2017.03.27

[오리과] 원앙(mandarin duck)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이지만 개체수는 많은 것 같다. 나무에 앉을 수 있다. 숲에서 번식. 도토리를 비롯 나무열매를 즐겨 먹으며 달팽이와 작은 민물고기도 잡아 먹는다. 연지공원에서 본 새. 쇠물닭(쇠물닭은 연지공원 어디선가 번식을 하는 듯), 물닭, 원앙, 청머리오리, 청둥오리, 논병아리, 왜가리. 이 새들 하나같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사람이 자기를 헤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거겠지. 그래도 개체수가 아주 많지 않을 걸 보면 많은 야생의 새들은 사람을 경계하나 보다. 자연환경 보존, 사람과 다른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 2017년 2월 26일 김해시 내동 연지공원에서...

자연생태/새 2017.03.27

[물떼새과] 흰목물떼새(Long-billed Plover)

흰목물떼새는 우수리지방, 중국 동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라오스, 베트남, 인도 북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강가의 모래밭, 자갈밭에서 번식한다.꼬마물떼새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지만 모래, 자갈이 더 많은 하천, 강가에 서식한다.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모래땅을 오목하게 파고 알을 4개 낳으며, 포란기간은 28~29일이다.꼬마물떼새와 비슷하지만 꼬마물떼새보다 노란색 눈테가 연하고 부리가 더 길다.함안의 광려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번식하려는 듯 하다. - 2017년 2월 16일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광려천에서...

자연생태/새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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