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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식물 268

김해 경운산 등산 중 만난 꽃 핀 식물들

김해 경운산 등산 중 만난 꽃 핀 식물들 오랜만에 등산을 갔다. 차를 가지고 가기 싫어서 집에서 길건너에 있는 경운산에 좀 올라가 보았다. 역시나 다리가 아프다. 다리가 아파 정상까지는 못갔다. 무릎 바깥쪽 약간 아래 튀어나온 뼈 부분에 인대가 붙은 부분인데 배드민턴 때문인지 낫지 않는다. 2021년 겨울방학때 아파트 단지내 헬스장에서 뜀박질이나 해보자고 헬스장을 신청해서 간 첫날 런닝머신을 뛰는데 10분도 안되서 그 부분에 신호가 오더니 10분 넘어가니 도저히 뛰지를 못하겠고, 집에 오니 다리를 이쪽 저쪽 돌리지도 못하게 되었다. 하루만에 그만두고, 조신하게 걷거나 자전거나 타야겠다 생각했다. 4월 중순 날씨가 따뜻해지고 태양 고도가 바뀌니 식물들이 반응하고 꽃이 엄청 많이 피어있었다. 노박덩굴과 회잎..

자연생태/식물 2022.04.18

[단풍나무과] 중국단풍(Trident Maple)

중국단풍은 중국 원산의 단풍나무. 낙엽성 교목으로 높이가 15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3개로 얕게 갈라지며 기부에 3맥이 발달한다. 2015.03.19 - [자연생태/식물] - 중국단풍(단풍나무과) 중국단풍(단풍나무과) 단풍나무과. 수고 15m 내외로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조각조각 갈라지며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3개로 얕게 갈라진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가지 끝에서 연한 노란색 꽃이 산방화서를 이루 hudadag.tistory.com 열매를 보면 단풍나무라는 생각이 든다. 꽃도 있고, 열매도 있다. 일찍 핀 꽃이 벌써 열매가 된 것 같다. 단풍나무는 잎이 갈라진 수에 따라 나누기도 한다. 중국단풍은 잎이 3갈래로 갈라진다. 중국단풍 수피는 결따라 찢어지는 종이같다. - 2021년 5월 2..

자연생태/식물 2021.05.02

[자작나무과] 서어나무, 서나무

[자작나무과] 서어나무, 서나무 서어나무는 서나무라고도 하며 나무이름의 유래는 서쪽에 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낙엽성 교목으로 15m까지 자란다. 나무 껍질은 회색이고 근육처럼 울퉁불퉁하다. 잎은 어긋나고 5.5~7.5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달리며 모양과 색깔이 다르다. 수꽃은 지난해 난 가지의 잎나는 자리에 긴 꼬리 모양으로 뭉쳐서 달리고 꽃봉오리일 때 붉은색을 띠다가 꽃이 피면 노란 꽃가루가 나와 붉은 노란색이 되고 길어져 아래로 쳐진다. 고로쇠처럼 수액을 받을 수 있다. 서어나무 열매이다. 꽃은 잎이 나기 전에 핀다. 잎은 이런 모양. 끝이 긴 꼬리처럼 뾰족한 타..

자연생태/식물 2021.05.02

[꿀풀과] 금창초

[꿀풀과] 금창초 금창초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줄기가 사방으로 뻗고 전체에 다세포의 흰 털이 있다. 뿌리잎은 방사상으로 퍼지고 넓으며 거꾸로 선 바소모양. 짙은 녹색이지만 흔히 자줏빛이 돌며, 밑으로 점차 좁아져 가장자리에 둔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4~6월에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의 자주색 꽃이 핀다. - 2021년 4월 10일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에서...

자연생태/식물 2021.05.02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

작년에 모종을 심었던 아이들... 노루귀가 제일 먼저 꽃이 폈다.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산지나 들판의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벌써 이렇게 꽃을 피우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사람들의 짧은 생각으로는 추위를 맞더라도 일찍이 햇빛을 받아 먼저 번식을 하고자 함이리라. 분홍색과 청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이제 좀 여유가 생길듯하다. 다시 보이는 것들 위주로 하나씩 해봐야겠다. 일부러 찾아가고 그렇게는 안되고. - 2019년 2월 20일 김해시 한림면 한림초에서...

자연생태/식물 2019.02.20

[미나리아재비과] 자주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물기가 많은 돌 틈이나 반그늘인 곳의 유기질 함량이 높은곳. 꿩의다리 종류는 많다. 서식지가 꿩의 서식지와 비슷하며, 줄기의 모양이 꿩의 다리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이나 잎이 어떤가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많은데, 자주꿩의다리는 줄기가 자주색이며 꽃도 자주색으로 핀다. 자주가락풀이라고도 한다. 어린순은 식용. 서울 근교에서 발견된 한국 특산종. - 2018년 5월 31일 김해시 한림면 한림초에서...

자연생태/식물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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