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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곤충 80

[네발나비과] 암끝검은표범나비 애벌레

곤충들은 어른벌레로도 가늠하기가 힘든데 또 애벌레까지 있다. --;; 이 애벌레 화려하고 털도 있고 해서 쉬벡 봤더니 나방애벌레 도감에 없다. 그래서 겨우겨우 찾아봤더니 많이 보이는 암끝검은표범나비의 애벌레 이다. 암끝검은표범나비애벌레는 주로 제비꽃 잎만 먹는다고 한다. 곤충과 식물의 관계도 신기하다. 이 애벌레가 이쁜 나비가 되는것도 신기하다. 암끝 검은 표범나비 게시물 http://hudadag.tistory.com/735 - 2016년 6월 7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자연생태/곤충 2016.06.07

버들잎벌레

먹이는 버드나무류, 황칠나무, 사시나무, 오리나무. 성충과 유충이 잎을 갉아 먹는다. 연 1회 발생하며 땅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월동 성충은 4월경에 나타나서 잎을 갉아 먹고 잎 뒷면에 무더기로 산란한다. 유충은 4월 하순~5월 하순에 잎을 갉아 먹다가 잎 뒷면에 꼬리를 붙이고 번데기가 된다. 신 성충은 5~6월에 나타나서 잎을 잠시 동안 가해하다가 월동처로 이동한다. - 2016년 5월 17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에서...

자연생태/곤충 2016.05.17

작은검은꼬리박각시(박각시과)

날개 편 길이 42~45mm. 날개는 검은색으로 세로선이 있다. 뒷날개의 뒤가장자리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가슴과 배의 앞마디 쪽으로는 녹색을 띤 노란색이다. 흔한 나방으로 산지와 평지, 마을 주변에 산다. 낮에 활동하므로 밤에 불빛에는 날아오지 않는다. 가을에 꽃과 꽃 사이를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꿀을 빨아먹는다.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다. 나방종류는 모두 번데기 과정이 있는 완전탈바꿈하는 곤충이다. 작은검은꼬리박각시는 공중에서 정지비행 상태로 꿀을 빨아 먹을 수 있어 꽃에 앉아 있는 경우를 보는 것은 극히 드물다. 헬리콥터 같은 놀라운 비행술은 초당 50여회의 빠른 날갯짓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9월말에서 이듬해 4월 연1회 발생한다. 꼭두서니과 식물류가 먹이식물이다. 아주 빨리 날기 때문에 벌새로 착..

자연생태/곤충 2015.11.06

왕침노린재(침노린재과)

몸길이 20~27mm. 몸은 갈색 바탕에 황갈색 긴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길며, 제1마디가 가장 길다. 앞날개는 가죽 모양이 부분 부분이 갈색을 띠고, 막질부는 반투명한데 광택이 나는 암갈색을 때며, 길이가 배 끝을 넘는다. 산지의 풀밭에 산다. 산길의 억새 같은 풀에 앉아 있는 일이 많으며, 다른 곤충들을 잡아 체액을 빨아먹는다. 늦가을에도 가끔 발견되는데,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다. 먹이는 작은 곤충이다. 살아있는 침노린재를 손으로 잡다가 뾰족한 주둥이에 찔리는 수가 있으니 조심. - 2015년 10월 28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자연생태/곤충 2015.11.02

꽃매미(꽃매미과)

몸 길이 14mm 안팎, 날개 길이 45mm안팎. 몸은 짙은 풀색과 흑갈색이 어우러져 있으나 날개는 붉은색을 띠어 매우 아름답다. 나무껍질 색과 닮아서 나무에 앉으면 분간하기 어렵다. 낮은 산의 능선이나 계곡에서 산다. 산초나무 따위의 나무 줄기에 앉아 즙을 빨아먹으며, 다가서면 곧 날아간다. 8~10월에 출현한다. 연 1회 발생하며 알로 겨울을 보낸다. 월동한 알은 5월 상중순에 부화하여 어린 약충이 되며 약충은 4회 허물을 벗은후 7월 중순부터 성충이 되어 11월까지 활동한다. 포도, 배, 복숭아, 사과, 매실 등 과수원의 병해충이라고 한다. 책에는 산초나무를 좋아한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붙어있는 나무는 가죽나무이다. 가죽나무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진영여중에 김희곤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꽃매미 애벌레 ..

자연생태/곤충 2015.09.16

검은물잠자리 암컷

검은 물잠자리 암컷. 5월 하순부터 9월까지 전국에 걸쳐 수생물이 풍부한 주면의 하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잠자리는 아주 깨끗한 청정계곡에서 서식을 하는 반면, 검은물잠자리는 2급수 정도의 물이 흐르는 하천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수컷은 몸 색상이 물잠자리처럼 청동빛이 나지만 날개의 색이 검고 긴 타원형이어서 구별된다. 암컷의 경우 날개와 온몸이 검은색이고, 날개 끝에 연문이 없다. 유수성 하천의 식물조직 내에 산란하므로 하천 개량으로 주위의 식물이 베어지거나 제거되면 사라진다. 한국의 잠자리 생태도감 진짜 잘만든 도감이다. - 2015년 7월 25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숲사랑농원에서...

자연생태/곤충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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