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곤충

왕침노린재(침노린재과)

☞하쿠나마타타 2015. 11. 2. 12:48

  몸길이 20~27mm. 몸은 갈색 바탕에 황갈색 긴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길며, 제1마디가 가장 길다. 앞날개는 가죽 모양이 부분 부분이 갈색을 띠고, 막질부는 반투명한데 광택이 나는 암갈색을 때며, 길이가 배 끝을 넘는다.

  산지의 풀밭에 산다. 산길의 억새 같은 풀에 앉아 있는 일이 많으며, 다른 곤충들을 잡아 체액을 빨아먹는다. 늦가을에도 가끔 발견되는데,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다. 먹이는 작은 곤충이다. 살아있는 침노린재를 손으로 잡다가 뾰족한 주둥이에 찔리는 수가 있으니 조심.

 

 

 

 

 

 

- 2015년 10월 28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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