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오스(2019년)

[라오스#19] 루앙프라방 엘리펀트 빌리지(elephant village) 코끼리 체험-4

☞하쿠나마타타 2019. 1. 9. 10:01

코끼리 목욕시키러 간다. 우리는 옷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 옷도 따로 준비 못했다. 아이들은 또 타거나 하기 싫어해서 우리 가족 중에는 나 혼자 했다. 나는 옷이 없어서 윗옷을 벗고 했다.  아까 건넜던 남칸강으로 가서 솔로 좀 씻겨주고 한다. 코끼리가 코로 물을 뿜는것도 맞는다. 이렇게 목욜을 하고 나면 코끼리는 엘리펀트 빌리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강 건너 정글로 간다고 한다. 정글로 가서 자고, 쉬고, 먹고 자유를 만끽한다고 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까지 하지 않아도 루앙프라방 시내에 여행사 모여있는 곳에 우리가 체험한 엘리펀트 빌리지 사무실도 있고, 만달라오 엘리펀트 사무실도 있었다. 여기 직접 와서 비교해 보고 상담하고 신청하면 될 듯 하다. 만달라오는 코끼리에 타는 체험이 아예 없는 듯 하다. 이런 고비용 체험으로 만들어진 돈이 코끼리를 위해 쓰이길 기원합니다. 
코끼리의 체온, 감촉, 털, 냄새...

내가 맡은 코끼리는 초반부터 물을 뿜었다.

이게 끝나면 남칸강에서 바로 보트를 타고 땃새 폭포로 간다.

 

 
- 2019년 1월 8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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