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5월 중순에서 말쯤....이팝나무의 하양 꽃이 온 나무를 덮어버려 눈 같기도 하고 흰 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라 했으며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고.....조선시대 귀한 쌀밥은 왕족이나 양반인 이씨들만 먹는다고 하여 이밥이라고 불렀다고도 함...또하나더 여름에 들어서는 절기가 무엇?? 입하다...그즈음에 꽃이 피는 나무라고 입하목 입하가 이파....이팝으로 ... 그런 전설도....ㅋㅋ 병은 하나지만 병을 낫게 해준다는 약은 여러가지 아닌가...ㅎㅎ 이팝나무는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흰 꽃이 많이 피는 해는 풍년, 그렇지 않으면 흉년~ 이것도 전설이라 생각치 말고 과학적으로 접근해보면 이팝꽃 필 무렵이 모내기 철이다. 모내기 철에 비가 와야 모내기를 하는데 비가 와서 나무에 수분이 충분하면 꽃이 잘 필 터.....그렇게 연관하여 생각해보면....뭐...아무튼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쳐주는 나무다....그렇다면 사람들이 당연히 귀히 여겼을 것...이팝나무는 계속 키우면 30미터가 넘게 큰다고 한다.
이팝나무 꽃잎이 꼭 쌀알 같아 보인다.
이팝 나무 껍질
정말 제대로다 봄에 이런 풍광이 펼쳐지니 .... 나무 전체가 허~옇다...
- 2011년 5월 25일 밀양시 단장면 평리 길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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