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해질녘이다. 숙소가 있는 협재로 가야한다. 협재로 가는 길에 해안도로로 갔다. 해안도로가 너무 멋져서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좀 걸었다. 바람이 상당히 강하다. 오른쪽으로는 낭떠러지 아래의 해안가 파란 바다와 검은 돌의 해변. 왼쪽은 갈대가 있는 언덕빼기에 풀밭인데 소까지 있다. 해가 지니 바람도 강하고 하여 좀 춥다. 리예도 있고 해서 좀 걸어 내려 가다가 내가 가서 차를 가지고 와서 차 타고 붕~ 숙소로.
- 2014년 10월 9일 제주시 애월읍의 해안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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