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비행기 였는데 20분정도 늦어졌다. 수하물 찾고, 금호 렌트카 가서 차 받고 하니 시간이 벌써 8시. 렌트카 받으면서 차 점검하시는 분에게 맛있는데 있냐고 하니까. 첨엔 안가르쳐 주더니 제주 고기 국수집 많이 간다고 했다. 차타고 제주 고기 국수집에 갔다. 가다가 리예가 울어서 편의점에 들러서 이유식 하나 데펴서 차에서 먹였더니 잘 먹었다. 그리고 어찌어찌 하여 찾아간 제주 고기 국수집. 고기 국수집 이름이 삼대 국수 였지 싶다. 여행 오기전에 인터넷에서도 몇번 봤다. 인터넷에서 6시까지 한다고 되어 있는거 본 적이 있었다. 직접 가서 대문앞에도 6시까지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아직 하네. 하면서 들었다. 들어가서 알게됐다.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라는 걸. 이런 반전이 있다니. 우리는 들어가서 고기국수 2개 시켰다. 제주에서 처음 먹는 식사.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리예 보느라 고기국수 사진도 없다. 가게에 사진기도 안들고 갔고, 휴대폰만 들고 들어갔다.
제주 고기 국수는 뽀얀 설렁탕 국물에 굵은 면발의 국수가 들어있었다. 국물맛이 정말 시원하고, 진했다. 그리고 그 위에 고명으로 얹어진 제법 큰 돼지고기가 있는데 돼지고기랑 국수랑 국물에 휘휘 저었다가 먹으면 맛있었다.
여기서 밥 먹고 펜션으로 출발~!
이번 여행은 리예 보느라 뭐가 다 귀찮아져서 사진이 별로 없다.
- 2014년 10월 8일 제주시 연동 삼대국수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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