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동 맛집] 디저트 카페 재미난쌀롱

 내동 연지공원 길가에 있지않고 연지공원 학생체육관에서 문화의 전당쪽으로 30미터 정도 걸어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그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한블럭만 더 가면 골목길이 나오는데 그 골목길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다. 위치상으로는 상권을 약간 벗어난 곳이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가 보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뭐랄까? 그냥 단순한 만남의 장소가 아닌 문화의 공간이라고 해야할까? 이야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곳, 요즘 유행하는 물건에도 스토리를 넣고,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곳이라 해야하지 싶다.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맛도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라고 표현해야할까? 가게 제목부터가 재미난쌀롱 이라니 뭔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가면 기타를 가르쳐 주는 기타방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공연도 한다고 한다. 정말 이야기가 있는 곳이지 않는가~

우리는 가서 바나나 인 커피, 언니아포카토, 아몬드 치즈케이크 시켰다. 아포카토가 제일로 맛있었다. 치즈케이크는 어떤 강한 향 때문에 자신의 맛을 완전히 잃었다. 베스킨라빈슨의 어떤 아이스크림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인데... 케이크는 삼계동의 달콤한 케이크가 맛있다. ㅎㅎ

아무튼 재미난 곳이다. 재미난쌀롱

 

 기타방

 재미난쌀롱 입구이다.

 

 

 공연하는 곳인가 보다.

 

 매주 수요일 정기 공연.

 

 

 메뉴판.

 

 아몬드치즈케이크

 

 바나나 인 커피

 아포카토.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뿌려먹던데 맛있다.

 가게곳곳의 인테리어. 50미리도 담기에는 너무 좁다.

 

가격표... 싸지 않다.

 

- 2013년 10월 3일 김해시 내동 재미난쌀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