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순천 맛집] 화월당과자점

☞하쿠나마타타 2013. 9. 29. 19:36

화월당과자점. 여기에 찹쌀모찌랑 롤 카스테라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먹으러 갔다. 근데 먹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1928년에 만들어진 역사의 화월당 과자점. 첫째날 오후 7시 30분쯤 되어서 갔는데 남아있는 빵이 하나도 없었다. 헐~ 한창 장사할 시간에 뭐이래! 하고 나왔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송광사 가기전에 9시쯤 되어서 사먹으러 갔다. 이번에도 역시 없었다. 찹쌀모찌는 오전 11시, 롤 카스테라는 오후 1시쯤에 나온다고 하시니. 참참참~ 진짜~ 뭐지~ 이 집은 다른 빵은 만들지도 않는다. 찹쌀모찌와 롤 카스테라만 만든다. 송광사 갔다와서 12시 50분쯤 가니 찹쌀모찌는 많이 만들어져 있고, 롤 카스테라는 지금 막 나오고 있었다. 근데 사람들이 여러명이서 전화로 예약했다면서 30~40개씩 사가는 것이 아닌가. 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데 좀 오래걸렸다. 한 30분은 족히 기다렸지 싶다. 그러고서 롤 카스테라 6개랑 찹쌀모찌 4개 사왔다. 롤 카스테라는 개당 1,500원. 찹쌀모찌는 개당 1,000원이다. 찹쌀모찌는 일반적이고, 롤 카스테라가 좀 맛있다는 말이 나올것 같았다. 베어물면 어떤 향이 나면서 상당히 부드럽게 녹아든다. 그리고 안에는 달콤한 팥이 한가득 채워져 있다. 화월당 과자점... 나를 삼고초려하게 만든 곳..

비도 오고, 순천 중앙시장 근처 대로변에 있어 차도 좀 먼데 주차를 했고 해서 가게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다. 집에 와서 롤 카스테라 하나 사진으로 남겨본다.

- 2013년 9월 29일 전남 순천시 남내동 화월당과자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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