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은 1년내 관리를 해줘야 하지만 특히 요즘 봄날은 참 바쁜것 같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긴 하지만.... ㅎㅎ 아카시아꿀을 한참 뜨고(올해 아카시아는 작년에 비해 작황이 좋지 않다. 꽃이 만개했을때 비가 와버려서...) 이제 밤꿀 뜰 채비를 하는데 장마가 이렇게나 일찍 와버리니. ㅎㅎ
지금은 장인어른께서 벌통 늘리는 작업을 하시고 있다. 소비 하나에 왕대 하나만 달아서 벌통에 넣어주고 있다. 밑에 있는 여왕벌은 왕대에서 막 꺼낸 여왕벌이다. 벌침도 안쏜다. 밀에 싸서 집에 가져와서 꿀 좀 먹이고 놀다가 놔뒀더니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 벌집에 들어가면 여왕인데..사람이 벌을 이용해 이렇게 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 2013년 6월 16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숲사랑농원에서...
반응형
'자연생태 > 꿀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통을 놓았다. (0) | 2015.06.04 |
---|---|
지리산 산청 벌꿀 선물세트 (0) | 2014.08.28 |
벌화분 채취(비폴렌, 폴렌, 꽃가루) (0) | 2014.05.06 |
아카시아(아까시) 벌꿀을 뜨다. (2) | 2013.05.25 |
아까시 나무가 있는 곳으로 이동 준비중. 3단계상 벌통 (0) | 2013.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