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진해에 벚꽃이나 구경하러 갈까? 하여 8시 30분쯤이었나? 출발했다. 진해에 들어서니 차가 제법 많았다. 주차할 곳도 마땅찮았다. 여좌천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니 중원로타리 부근에서 무슨 행사 같은걸 한다고 하여 네비에 중원로타리 찍고 달려 갔다. 중원로타리 상가 밀집지역 보도블럭위에 주차를 해놓고 여좌천으로 갔다. 둘다 어딘지 모르고~ 물어물어 갔는데 제법 거리가 멀었다. ㅎㅎ 밤에 추운데 그럭저럭 찾아갔다. 여좌천은 처음이다. slr클럽에서 사진으로 몇번 본적은 있었다. 아~ 이거구나. 역시 사람 모이는 곳에는 상인들이 수없이 늘어서 있었다. 외국인 상인도 제법 보였다. 우리는 풀빵 3000원어치 사먹고, 진해콩도 한봉지 1000원 주고 사먹었다.
- 2013년 3월 31일 진해 여좌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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