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현지에서 여행사들이 일일투어를 많이 판매하고 있다. 홍익여행사 또한 그런 것을 하는 곳이다. 방콕에서 가 볼 수 있는 수상 시장은 2군데 있었다. 여행전에 여행 프로그램 보면서 이미 알고 있는 바였다. 여행자들로 찌들고 있는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과 암파와 수상시장이다. 둘다 가까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담넌 사두억은 시장이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관광지 느낌이었다. 그리고 암파와 수상시장은 위험한 기찻길 시장과 반딧불 체험 등으로 묶여 있었다. 시간 담넌 사두억 투어는 오전 반나절 투어이고, 암파와 수상시장은 여러가지가 묶여 있어 정오쯤에 출발하여 밤 9시쯤 방콕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가격도 암파와가 빘다. 담넌사두억은 1인 200바트, 암파와는 650바트이다. 담넌사두억은 매일 출발하는 것 같았고, 암파와는 금, 토, 일만 하는 주말시장이다. 우리는 암파와 가고 싶었는데 태국에서 저녁에 마싸지 받고 갈려고 하니 시간대가 안맞아서 담넌 사두억으로 정했다. 가보니 역시나 난장판이다.
역시 이런 투어 상품은 우리랑 맞지 않다. 느려도 돌아가는게 재밌고, 돌아가다보면 또 다른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게 재밌는거 같다.
수상시장에서 배탈려면 또 돈을 150바트 내야한다.
관광객들로 엉망이다.
이렇게 바로 옆에서 무건을 판다. 상인들이 무슨 곡괭이 같은걸로 배를 잡아 끈다. 근데 부르는 가격이 정말 너무너무 비싸다.
저 상인이 들고 있는것으로 배를 잡아 끈다.
관광객이 탄 배로 난리다.
- 2013년 1월 12일 태국 수상시장 담넌사두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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