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태국,캄보디아(2012~2013년)

[깜퐁블럭#2] 동양 최대의 호수, 똔레삽의 수상가옥 지역 깜퐁블럭(KOMPONG BHLUK)

☞하쿠나마타타 2013. 2. 3. 18:59

이제 본격적으로 깜퐁블럭으로 가보자. 수상가옥촌을 깜퐁블럭이라 한다. 우리 일행 7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는 좀 큰배를 타고 출발했다. 부앙~~~ 모터가 달린 배는 잘 달렸다. 어느 정도 달려가자 수로라고 해야 할까? 좁은 물길이 나타나고 그 물길 양옆으로 수상 가옥들이 보였다. 그리고 그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목욕하는 사람, 밥하는 사람, 그물 터는 사람, 배 수리하는 사람, 돼지우리 씻고 있는 사람등 뭐 일상적인 사람들의 생활모습이 펼쳐진다.

오늘 여행일정은 즉흥적인 여행이었지만 정말 좋았다. 앙코르 유적군을 보면서 하루쯤 쉬어가는...서바라이와 깜퐁블럭... 조으다.

배를 타고 갑시다.

부앙...깜퐁블럭, 이름이 뭔가 계속 부르고 싶은 깜퐁블럭

고기 잡는 사람

고기 잡는 사람... 이곳 똔레삽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어획량의 3배가 난다고 하니 엄청난 호수이고, 엄청나게 고기가 많이 사나보다.

아기를 안고..

 

 

 

수상가옥촌으로 간다.

지금은 건기지만 우기가 되면 저 위에 까지 물이 찬다고 한다.

 

 

 

 

 

 

 

배를 새로 색칠해서 말리는 듯...

고기를 턴다.

 

저런 곳은 양식장인가??

이게 병원이었다. 물위에 떠 있는 병원

 

 

 

 

 

 

 

 

 

 

수상가옥촌을 지나 홍수의 숲이라 불리는 맹그로브 숲으로 향했다.

수상가옥촌을 둘러보면서 저 사람들은 저렇게 사네~? 하면서 생각했다. 그냥 일상인데 우리는 그걸 보고. 목욕하는 사람을 보면서 티비에서 볼때는 으악~ 저 물에 우찌 .... 이랬는데 뭐 저사람들은 저렇게 하면서 행복할꺼야. 우리보다 훨씬 더 라는 생각...ㅎㅎ

 

- 2013년 1월 6일 캄보디아 깜퐁블럭(KOMPONG BHLU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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