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제주 해변을 자전거 타고 돌아볼려고 자전거를 대여하러 갔다.
아이들이 있어 긴 시간 자전거를 빌릴 것이 아니라 잠깐 빌려 맛만 보기로 했다.
근처의 제주 환상 전기자전거 라는 곳에 가서 자전거를 빌려서 신창풍차해안도로를 1시간여 돌아보았다.

제주환상전기자전거 입구

전동바이크도 빌릴 수 있고,

일반자전거와 전기자전거도 있다.

제주환상전기자전거 요금표

무전기도 무료 대여해 주고,

블루투스스피커도 무료 대여 해 주신다.

우리는 일반 자전거 2대와 전동바이크 1대 대여했다.
출발 전 기념사진 촬영하고, 출발

이 날 내가 몸이 좀 안좋았던 날이다.
감기 몸살 기운이 살짝 올라왔다.


제주도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 있는 김대건 신부 동상(김대건은 지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본 안드레아 김 이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1845년 중국 상하이에서 신부 서품을 받은 후 라파엟를 타고 귀국하던 중 풍랑을 만나 제주도에 처음 표착(물에 떠돌다 뭍에 닿음)한 지점이다.

신창풍차해안도로를 가며 만난 풍경들

저 멀리 물고기 형상이 있다.

다금바리 조형물이라고 한다.



바다 가까이 내려가 보니 물이 아주 맑았다.

검은여불턱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곳이며 작업 중 휴식 장소이다.
단순한 휴식의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 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하는 장소가 되었을 것이다.
해녀박물관에서도 들었던 이야기다.

해녀들이 사용한 불턱

어떤 섬이 차귀도 인지 모르겠다.
돌문화공원에서 들은 차귀도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이야기.
설문대할망은 아들을 500명 데리고 살았는데 흉년이 들자 어머니가 아들들에게 양식을 구해 오도록 했다. 아들들이 돌아오기 전에 죽을 끓이기 시작했는데, 그만 발을 헛디디어 솥에 빠져 죽어 버렸다. 돌아온 아들들은 집으로 돌아왔고 솥단지에서 죽을 퍼먹었다. 그러다가 사람 뼈를 발견한 막내가 어머니의 뼈라고 밝히고 어찌 먹을 수 있겠느냐고 울며 차귀도로 떠났고 거기서 바위가 되었단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2026년 5월 4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신창해안도로에서...
2026.06.01 - [여행/국내] - [제주#4]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설의 제주돌문화공원 다녀온 후기(해설,주차정보 등)
'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15] 제주 협재해변 휴양지 분위기 카페 호텔샌드 (0) | 2026.06.02 |
|---|---|
| [제주#14] 임피제 신부님의 성이시돌목장과 우유부단 카페 방문 후기 (1) | 2026.06.02 |
| [제주#12] 계란이 갈라지는 신기한 오믈렛이 있는 둘레길 협재금능점 (0) | 2026.06.02 |
| [제주#11] 클라이밍과 카트 체험 가능한 제주 액티브파크 (1) | 2026.06.02 |
| [제주#10] 제주 두번째 숙소 제주 풍경소리 펜션(제주 한림읍) (0) | 2026.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