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다시 시작
해동이국민체육센터가 공사에 들어가면서
아파트커뮤니티 수영장과 골프장을 등록해서 수영은 자유수영, 골프는 강습도 신청해서 받고 있다.
골프는 작년에 아내랑 같이 연수 2주 받고, 레슨을 1개월 같이 받다가 아내가 포기해 버려서 아내꺼 남은 레슨을 내가 받아서 총 1개월 반을 레슨받았다.
그때는 여름이었고, 천에 대고 쳤었는데 참 가기싫었지만 힘들게 끝까지 다녔다.(재미도 못 느끼겠고, 손가락도 많이 아팠다.)
그 이후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4월에 시작해서 3일째 갔고, 골프장 타석 예약을 미리하고 가야하는데 평일에는 19시, 20시 타임 GDR타석 예약이 치열했다. 주말은 자리가 널널했다.
3일째 가서 2일은 강습을 받고, 오늘 주말은 GDR에서 혼자 치는데 프로님이 오셔서 잠깐 봐주셨다.
프로님 지도 사항
첫째날 : 2개월 한거 치고는 스윙이 괜찮다.(작년에 힘들게 다닌 보람이 있는건가?) 피니시에서 몸과 오른쪽 발이 너무 뒤집어진다. 그렇게 까지 넘어가지 않아도 되니 피니시에서 가슴이 1~2시 방향을 보는 정도까지만 해라. 고개 고정.
둘째날 : 몸의 회전도 중요하고, 몸의 이동도 중요하다. 몸의 이동과 회전, 하체의 힘이 붙어서 쳐야 된다. 몸의 이동을 생각하며 해 보아라.
셋째날 : (레슨 아니고, 그냥 오셔서 해주심) 피니시에서 골프채의 각도를 내리지 말고, 옆으로 보내 보아라.
골프치면서 칭찬을 들으니 감개무량 하고, 천에서 할 때는 몰랐는데 GDR에서 치니 재미가 있었다. 50분이 후딱 가는 느낌.
팔이 아파서 걱정인데 이제 정말 몸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젊을 때 같지 않구나. 배드민턴, 배구는 이제 못 할 것 같다.
7번 아이언은 제대로 맞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듯 하고, 힘빼고 치려고 노력하는 중.
자세를 보면 뭔가 물 퍼내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불만스러운데 자연스러운 스윙 자세가 나올지 한 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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