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40] 캄퐁블럭(Kampong Phluk) 수상마을
캄퐁블럭(Kampong Phluk) 에서 배가 배정되고, 우리 가족 4명이 해 하나를 타고 간다.
가면 수상마을을 볼 수 있다.
캄퐁블럭(Kampong Phluk)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빈민수상촌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전쟁 당시
공산정권을 피해 캄보디아로 넘어온 베트남인들을 받아주지 않아
톤레삽 호수 근처에 수상가옥을 지어 정착했다고 한다.
캄퐁블럭(Kampong Phluk) 알아야 할 것
1. 개인적으로 툭툭기사와 간다면 툭툭비 20달러, 입장료 성인 25달러, 아이 10달러(정확한 나이 모름)
2. 투어 내용 : 배타고 수상마을 둘러보기, 맹그로브숲 쪽배 타기, 톤레삽호수에서 일몰
물가에 나와 배를 타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수상가옥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톤레삽이 놀이터다.
물고기 잡는 도구 손질하시는 분도 계시고,
지금은 건기라 물이 많이 빠져 있다.
리안이가 집에 어떻게 올라가냐고 궁금해 한다.
내가 사다리나 나무 타고 올라간다 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나도 궁금하다.
저들의 삶은 어떨지?
우리가 낸 입장권 가격이 저들에게 돌아가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었음 좋겠다.
일부러 여기 올때 리예와 리안이 작아진 옷과
학용품 조금 가지고 왔는데 줄 수가 없어
노란색 옷을 입고 있는 아이 배에 던져주었다.
아이가 엄청 좋아했다.
11년전 기억으로는 툭툭타고 오는 길에 아이들이 많아 그냥 전해줄려 했는데
주고 나서 나중에 보니 맹그로브숲에서 쪽배 탈때 아이에게 주면 될 것을 하고 생각했다.
다음에 캄보디아에 다시 온다면 아이들 옷과 학용품을
트렁크 가득 챙겨올까 싶다.
학교에서 버려지는 학용품이 엄청난데...
제비가 많이 보였다.
이건 정말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집
물 위에 떠다니는 집.
수상마을이 끝나면 맹그로브숲이 보인다.
엄청난 맹그로브 숲.
- 2024년 1월 14일 캄보디아 캄퐁블럭(Kampong Phlu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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