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22] 프놈펜 도시 이름의 유래가 있는 왓프놈(Wat Phnom)
왓 프놈(Wat Phnom)은 왓(Wat)은 '사원' 프놈(Phnom)은 '언덕' 이라는 뜻으로
합치면 '언덕 위의 사원'이라는 뜻이다.
전설에 의하면 메콩강의 범람으로 이곳으로 떠내려 온 네 개의 부처님 상을 펜(Penh)이라는 여인이 건져서 이곳에 모셨다고 한다.
그 후 여인의 이름과 사원의 이름을 합쳐 프놈펜이라는 도시명이 생겼다고 한다.
왓 프놈(Wat Phnom) 은 도시에 있어 쉽게 갈 수 있다.
왓프놈(Wat Phnom) 입구.
외국인에게만 입장료를 받는 듯 하다.
아이들은 내지 않고, 성인만 1달러 요금을 냈다.
올라가는 입구.
이름에 언덕이 있지만 그렇게 높지는 않다.
힘이 들 정도로 높지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 있다.
알 수 없는 신들을 봉헌해 놓았고,
현지인들로 붐볐다.
현지인이 돼지고기와 달걀을 바나나잎 같은데 가지고 오면
돼지고기와 달걀은 옮겨놓고, 바나나잎을 잘 접어서 몸을 탁탁 쳤다.
왓프놈(Wat Phnom) 사원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해설이 없으니 의미없이 헤매는 느낌이다.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10여년 전 시엠립가서 보았던 압사라? 부조
건물안에는 여러 상들이 모셔져 있었다.
해설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걸어서 세계속으로 에서 본 기억이 맞다면 이 할머니가 펜(Penh) 할머니 인듯 하다.
펜(Penh) 할머니 상 앞에 돈도 있지만 화장용품이 많이 봉양되어 있다.
여기도 화장용품.
벽면에 있는 그림들.
그림들도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이다.
종교적 해석은 용어도 어렵고
해석도 힘든 것 같다.
심지어 한국말로 들어도 힘들다.
건물 뒤쪽에 또 모셔져 있는 상.
현지인이 와서 향으로 봉헌하고 절하고 난 후
향수를 뿌려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화장도 하고 향수도 뿌리고
프놈펜에 왔으니 프놈펜 도시 이름 유래는 봐야지 하고 와서 내려갔다.
아주 큰 시계
- 2024년 1월 8일 캄보디아 프놈펜 왓 프놈(Wat Phno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