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1] 베트남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버스타고 이동
베트남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버스타고 이동하는 날이다.
국경을 넘는 것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니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로 예약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남길 것들
1. 휴식시간까지 7시간 생각하면 된다.
2. 캄보디아 비자 발급 수수료 인당 40달러
3. 중간에 점심먹으면 점심값은 별도
4. 국경에 가면 버스에서 내려 베트남에서 출국신고하고, 버스 타고 약간 이동 후 다시 내려 캄보디아 비자를 받고 입국신고 하는 곳에서 사진과 여권만 확인하고 그냥 가면 버스 안내원이 나중에 여권을 모두 모아서 가지고 온다.(캄보디아 비자 발급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듯)
5. 호치민에서 국경지대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베트남 출국과 캄보디아 입국하고 점심먹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휴게소 한 번 갔다가 도착한다.
6. 도착지는 아래 구글 지도 참고.
베트남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가면 도착하는 곳은 프놈펜 올림픽 스타디움이다.
Inner Vietnam Travel 이라고 우리가 묵었던 A&A Toronto Hotel(토론토호텔) 바로 아래 있었던 여행사에서 예약했다.
인상 좋으신 아주머니 혼자서 운영을 하시던데 야무지게 잘 하시는 것 같다.
다른 여행사 몇 군데 가봤는데 가장 저렴해서 2024년 1월 1일에 첫 손님으로 예약했다.
A&A Toronto Hotel(토론토호텔) 바로 아래에 있는 여행사
픽업을 따로 하러 오지 않고, Inner Vietnam Travel 여행사 앞으로 오라고 하셔서
블리스 부티크 사이공 호텔(Bliss Boutique Saigon Hotel)에서 그랩을 타고 왔다.
Inner Vietnam Travel 여행사 입구
나중에 사장님에 여쭈어 보니 커피 내리고 있으신 분은 사장님의 언니였다.
사장님 언니께서 의자를 내어 주셔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의자에 앉아서 어제 네일 한 것도 볼겸 손가락을 펼쳐보였다.
Inner Vietnam Travel 여행사 앞으로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가 바로 왔다.
버스는 우리나라의 리무진버스이다.
1열에 3개 좌석씩 있는 리무진 버스라 장시간 가기에 무리가 없었다.
버스에 타면 좀 있다 버스 안내원이 여권과 캄보디아 비자 수수료를 받아 간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아이 두 명을 낳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에 왔다.
국경에서 베트남쪽 모습
우리가 타고온 버스도 들어간다.
여기는 베트남 출국 확인 하는 곳.
베트남 출국 간단히 하고,
여기도 면세점이 있다.
다시 버스를 탄다.
여권을 받으면 이게 여권에 있는데
이건 그냥 캄보디아 입국 확인서 인듯.
버스 안내원이 다 작성했다.
버스에서 또 다시 내려서 캄보디아 입국하러 가야한다.
여기서는 그냥 여권 사진과 본인 확인만 하고 통과하는데 여권을 두고 간다.
좀 불안했지만 버스 안내원이 한꺼번에 모아서 나중에 다시 다 준다.
갑자기 밥 먹으러 가는 식당에 간다.
이때 버스 안내원은 사라지고(캄보디아 비자를 발급받느라 시간이 걸리는 듯) 버스 기사님은 영어 못하신다.
내려주면 그냥 식당에 들어가서 반찬을 골라서 밥 한 접시 들고 와서 먹는다.
저 만큼 먹고 10달러 냈다.
캄보디아 넘어오니 화폐가 바뀐다.
달러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은 리엘로 받는다.
1달러=4000리엘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밥을 늦게 먹고, 리예 인비절라인 교정기 때문에 양치까지 해야 해서 늦었는데
리안이가 엄청 걱정을 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러면서 자기 혼자 먼저 버스에 타면 안되냐고 해서 먼저 타라고 했더니
정말로 자기 혼자 가서 버스에 타 있었다.
버스 안내원에게 무사히 여권을 돌려 받았고, 캄보디아 비자가 붙어있다.
베트남 출국 도장, 캄보디아 입국도장이 찍혀 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구입한 과자.
아이들 자고 있는 사이에 우리가 몇 개먹고, 나중에 아이들 일어나서 먹었는데 맛있다며 잘 먹었다.
5장 들어 있는데 2.5달러 너무 비싸.
- 2024년 1월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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