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트남,캄보디아(23~24년)

[베트남 호치민#11] A&A Toronto Hotel(토론토호텔)에서 조식 먹고, 컴퓨터 작업하기 좋은 카페 퍼센트커피에서 오전 보내기

☞하쿠나마타타 2024. 1. 2. 21:22

[베트남 호치민#11] A&A Toronto Hotel(토론토호텔)에서 조식 먹고, 컴퓨터 작업하기 좋은 카페 퍼센트커피에서 오전 보내기

 

2023년 12월 31일 호치민에 도착해서 첫째날과 둘째날을 너무 다이나믹하게 보내고 나니

아이들도 꿀잠자고, 우리도 좀 피곤해서 오늘 오전은 카페에서 쉬면서

개인 정비를 하기로 했다.

나는 컴퓨터에서 사진 파일 정리를 하고, 

아이들은 공부를 좀 하고, 책도 읽으며 보냈다.

A&A Tronto Hotel(토론토호텔)에서 두번째 조식을 먹었는데

전체적인 메뉴 스타일은 그대로 가고, 메뉴의 세부적인 사항이 조금씩 바뀌었다.

어제와 달리 과일은 바나나만 있고, 케이크가 추가되었다.

쌀국수는 어제와 달리 얇은 면이다.

고구마, 옥수수, 계란프라이는 똑같고,

볶음밥 대신 볶음면이 나오고, 

나머지는 같았다. 

바게트, 식빵, 잼 종류, 그리고 마실 것.

나는 먼저 쌀국수를 한 그릇 먹었다. 국물이 맛이 있다.

나는 동남아 향이 나는 채소들도 다 잘 먹는 편인데

두리안은 못먹는데 이번에 캄폿에 가서 두리안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다.

리안이는 볶음면, 옥수수, 고구마 야무지게 잘 챙겨와서 잘 먹었다.

리예는 뭐 먹었지?

식빵 구워서 잼 발라 먹은 것 같다.

조식 먹는데 한국인 노부부가 있었다.(처음 본 한국인)

캄보디아랑 베트남 돌고 있다고 말했다.

무료? 는 아니지만 아무튼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많이 먹게 되는 이놈의 몹쓸 헝그리정신 

조식 먹는데 우리가 좀 오래 머물렀는데

이른 시간에는 대부분 동양인이 조금 늦은 시간에는 서양인이 들어왔다.

나갈 채비 해서 퍼센트커피로 출발했다.

나중에 호텔로 돌아갈 때 보니 길을 잘 못 들어 좀 돌아서 퍼센트커피에 도착했다.

 

베트남의 하루는 참 일찍 시작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가게가 7시에 시작하는 것 같다.

퍼센트커피는 2층과 3층이다.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

멋진 모양이라고 사진찍어 달라고 한다. 아이들 초코라떼 하나

코코넛커피 하나 주문했다.

코코넛커피 달달하니 맛있었다.

카페에 앉아서 책보고, 수학 문제집도 풀고 했다.

가격대가 제법 있는 편이다. 

하나당 6만5천동(3250원)

카페에 보니 현지인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대부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보고 있었다.

거기다 외부에서 요거트도 사와서 먹고, 음식을 사와서 먹는 모습이 보여서

우리도 밖에서 반미 사와서 점심 먹자고 했다.

길에서 반미 2개 사왔다.

한개 2만2천동(2100원)

돼지고기 하나, 치킨 하나 샀다.

나는 조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아서 먹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잘 먹는 걸 보니 맛은 있는가 보다.

아이들이 반미를 잘 먹었다.

반미를 찍어 달라고 한다.

- 2024년 1월 2일 베트남 호치민 퍼센트커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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