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5] 호이안 마담 라우(MADAM LAU) 에서 저녁 먹고, 야시장 구경

[베트남#5] 호이안 마담 라우(MADAM LAU) 에서 저녁 먹고, 야시장 구경 

 
숙소와서 잠깐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갔다. 
야시장 구경을 하면서 정해진 식당을 찾아가다가
가까운데 손님들이 많길래 들어가서 먹었다.
마담 라우(MADAM LAU) 라는 식당이었다.
유명하고 그런데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 들어간 식당.

시킨 음식들이 나왔다.
나는 맛있었는데 아이들은 리안이는 이상한 향이 난다했고,
리예이는 맛있다고 했다.

모닝글로리.
지난 2번의 동남아 여행에서도 맛있어 했는데
이번에도 밥이랑 엄청 잘 먹었다.

라이스페이퍼에 싸져있는 쌈 요리. 고이꾸온.
4개 나왔는데 리안이가 2개 먹었다.

모닝글로리에 있던 밥이 부족해서 밥을 하나 더 시켰다.
기름지고 달달한 양념에 어울리는 안남미.

아이들은 엄청 엄청 잘 먹었다.

제일 마지막에 포가 나왔는데
국수 좋아하는 리안이도 포 대신 다른 것들을 더 먹었다.

애들은 정말 먹고 먹고 또 먹고 잘 먹었다.

총 금액은 22만5천동(약 1만2천원).

야시장도 제법 길었다.
길긴 한데 모두 똑같은 물건과 음식을 팔고 있다. 
흥정하여 가격만 달라질 뿐. 
처음 부른 가격에서 구입하지 않고 간다고 하면 반값까지 내려간다.

투본강에 배를 타러 갔다.
투본강 배는 강변에 티켓 판매소가 있고, 가격도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배에 번호도 있고, 국가에서 관리하는 듯 하다.
4인이 한 배에 타면 20만동(약 1만 5백원).

밤의 투본강 풍경.
사람들이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호이안은 도시 자체가 정말 너무 이쁘다.

배 운전하시는 분이 찍어주신 가족 사진.

초를 구입해서 아이들이 하나씩 띄웠다.
초도 호객행위를 엄청 하는데 처음에 비싸더니 
안산다고 하니 결국 하나에 2만동(약 1천원) 까지 내려온다.

낮에 보았던 콩카페 쪽 거리인데 
노점 식당이 진을 쳤다. 
내일 저녁은 저기다!
야시장에서 먹고 싶은 거 사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야시장 초입인데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

라이브로 듣는 top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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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 [해외/베트남(2023년)] - [베트남#4] 호이안 구시가지 구경-아이들 아오자이와 논 구입, 투본강변 카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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