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3] 호이안 안방비치에서 숙소로 오며 점심 먹고, 바나나튀김, 코코넛까지 먹고 숙소로
안방비치에서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놀았다.
모래놀이 하다가 파도랑 놀면서 뛰기도 많이 뛰었다.
그리고 옷이 거의 다 젖고 나니
이젠 찝찝하고, 힘도 빠지니 집에 가자고 했다.
그래서 다시 자전거 타고 숙소가서 씻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급 길가에서 밥을 먹었다.
길가다가 먹은 점심인데
저렇게 되어 있는데
밥 담아 주고, 고기 담고, 야채 담고 먹고 싶은거 담아 달라고 하면 된다.
한 그릇에 2만5천동(약 1320원).
두 그릇만 했는데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고기 더 달라하고 밥도 더 달라해서 가져왔다.
더 달라해서 돈은 9만동(약 4800원) 냈다.
구워서 간장에 절인 고기인데
우리나라 음식과 비교하자면 갈비쯤 되겠는데
갈비보다 더 달고 맛있었다.
길에서 팔던 바나나 튀김.
한개에 6천동(약 320원).
바나나튀김도 기름을 우리와 다른 기름을 쓰는지
약간 다른 향이 났고, 맛있었다.
코코넛 찾다가 못찾았다.
시장에 가도 코코넛이 없어서
숙소에 와서 사장님이 같이 가서 직접 사주셨다.
한개에 2만5천동(약 1320원).
코코넛은 리안이는 특히 잘 먹지 않았다.
코코넛이 원래 맛있어 보여도 실제로 마시면
생각보다 맛이 그렇게 있지는 않다.
저렇게 먹고 버리는 속껍질이 너무 아깝다.
망고 1킬로에 3만동(약 1600원).
사장님께 돈 드리니 직접 사다 주셨다.
저 크기 2개.
그린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에 대한 평이 상당히 좋았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그런 것 같다.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시다.
- 2023년 1월 2일 베트남 호이안에서...
2023.01.02 - [해외/베트남(2023년)] - [베트남#4] 호이안 구시가지 구경-아이들 아오자이와 논 구입, 투본강변 카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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