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2] 호이안 숙소 그린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에서 자전거타고 안방비치까지
조식 먹고 그랜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 숙소 프론트에서
사장님께 환전하고, 투어도 예약하고,
자전거를 빌려서 호이안을 좀 돌아보기로 했다.
자전거 2대 빌려서 아이들 한 명씩 뒤에 태우고 출발할려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근처 슈퍼에 가서 비옷을 2만동(약 1천원)씩 주고 4개 구입하여 입고 출발했다.
구시가를 좀 벗어나니 이런 논 풍경이 보였다.
사육하던 애들이 탈출한 애들이거나
내가 전혀 모르는 새들인 것 같다.
잠도 자면서 잔다는 칼새가 많이 보였다.
길거리에 어떤 할아버지가 물소로 장사를 하신다.
처음엔 돈 주는 건지 몰랐는데
돈을 요구하셨다.
계속 1달러 원하셨던 할아버지.
우리는 2만동(약 1천원) 드리고 왔다.
여행과 관광이 사람들의 마음을 이렇게 만든다 싶다.
안방비치까지 가는 도로인데 자전거 타고 가기에 무리가 없다.
안방비치 가까워 지니
해산물을 팔고 있는 모습도 보았다.
안방비치는 엄청나게 긴 해변이고,
오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파도가 엄청나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물에 들어가더니
나중에는 옷이 거의 다 젖었다.
아침에 비가 오고,
비는 거의 잦아들었지만 날씨는 흐렸다.
해가 나지 않아 덥지 않았고,
바닷물도 차갑지 않아 바닷물에 들어가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안방비치를 두고 펼쳐져 있는
많은 식당들.
자전거 주차장인데 1대당 1만동(약 5백원)씩 받았다.
- 2023년 1월 2일 베트남 호이안 안방비치에서...
2023.01.03 - [해외/베트남(2023년)] - [베트남#6] 호이안 그린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에서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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