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 오랜만에 부곡온천 현대온천호텔
부곡 온천 오랜만에 갔다.
나는 목욕탕 좋아하는데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 둘이랑 가면 애들이 쉴새없이 "이리와봐." 를 해서 더 가기 싫을 것 같다.
그래서 아내는 안가고 할머니랑 같이 갔다.
올 2월쯤에 부곡 원탕인 고운호텔에 갔는데
리모델링을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지금쯤이면 리모델링 마치고 다시 영업시작하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어... 문이 잠겨있다. 8만원에 산 30회 이용권 아직 다 못썼는데...
그래서 예~ 전에 다녔던 현대온천으로 갔다.
부곡하와이 건물.
대산면에 살던 시절 부곡하와이에 소풍도 오고 했었다.
안에 유수풀도 있었고, 놀이동산도 있었다.
영업 안한지 오래되어 이젠 흉물이겠지.
항상 뭐가 나타날지 궁금한 길.
부곡 메인 거리.
온천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고, 주말이라 차가 많다.
부곡 온천이라는데 온천을 어디서 하는거지? 할수도 있는데
모두 호텔이나 숙박 업소에 목욕탕이 있어 호텔이라 적힌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정말 오랜만에 현대온천에 왔다.
따오기호텔에 있는 사우나 스파디움에 갈려다가 여기가 저렴할 것 같아 여기로 왔다.
사우나는 지하에 있고, 사우나로 통하던 옆에 있던 입구가 없어졌다.
요금은 대인 5천원, 소인(만 7세 미만) 3천원.
30회 입욕권 10만원이다.
4개월 안에 쓰라는데 기간은 좀 봐준다 해서 10만원 결제했다.
카드를 주고, 카드 들고 가면 된다.
카드 없으면 이름 등록해 놔서 이름만 말해도 된다고 한다.
예전 원탕 물은 유황 냄새가 많이 났는데
현대온천은 물이 몸에 닿으면 미끈미끈했다.
목욕 다 하고 나왔다.
아이들은 수경도 챙겨갔는데
냉탕에서 접영도 했다고 하는데 냉탕 구석진데 음침하고, 물도 차가워서
냉탕에서 오래 놀지는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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