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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동 냉면 맛집] 동치미 육수에 얇은 면발 김해 냉면 맛집 조박사 냉면

☞하쿠나마타타 2022. 3. 13. 20:03

[김해시 외동 냉면 맛집] 동치미 육수에 얇은 면발 김해 냉면 맛집 조박사 냉면

 

보통 나는 뭐 먹고 싶은 거 없는 사람인데 몇 주전부터 속이 답답한게 쉬는 날만 되면 시원한 동치미 육수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조박사 냉면 먹으러 가고 싶다고 하고 있었는데 '한번 가면 4만원이다. 비싸니까 참자!' 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어서 오늘 부곡에 목욕 다녀오면서 저녁으로 먹으러 갔다. 

우리 가족 부곡에 온천 간 것도 몇년만이고, 조박사 냉면도 몇년만에 간 것 같다. 

 

김해 조박사냉면은 김해 외동에 중앙병원 있는 도로변에 있다.

대학생 때 친구가 창원에 있는 조박사냉면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다. 

김해 조박사냉면 입구. 주차장도 제법 넓다. 여름 한창 때는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계셨었던 것 같다.

조박사 냉면 내부. 왼쪽에 있는 문 안쪽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예전에는 문 안쪽도 좌식이었는데 문 안쪽은 식탁과 의자로 바뀌었다.

냉면 한그릇은 만원부터 시작이다. 곱배기는 2000원 추가.

겨울에 소고기국밥도 하고 보쌈 메뉴도 생겼다.

인정한다. 육수가 정말 맛있다.

자리에 앉으면 이 따뜻한 육수를 주는데 아이들도 정말 맛있게 잘 먹는다. 우리는 다 먹고 한 주전자 더 먹었다. 아이들이 계속 먹었다.

냉면에 찬은 이 무 절임만 준다. 

우리는 만두도 시켰더니 단무지랑 간장도 주었다.

조박사 비빔냉면 보통.

조박사 물냉면 곱배기.

조박사 물냉면. 물냉면 국물을 마시는데 아주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게 아주 좋았다. 나는 금새 한그릇 뚝딱했다. 몇 주간 냉면 앓이 했는데 드디어 먹었다. 

만두도 하나 시켰다.

리안이는 육수가 새콤 달콤하네 하면서 먹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먹지 않았다. 냉면 곱배기를 나눠 주었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잔치국수가 나은 것 같다. 

만두도 하나씩 먹고, 남은 하나는 포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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