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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양읍] 통영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체험과 숙박 - 1

☞하쿠나마타타 2021. 11. 22. 18:59

 

[통영시 산양읍] 통영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체험과 숙박 - 1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예약한 날이 와서 집에서 갔다. 김해 우리집에서 가니 2시간 정도 걸렸다. 전국 8개의 생태탐방원 운영 원칙은 체험 우선, 체험자에 한해 숙박 자리가 있으면 예약 자격을 준다. 

 

우리 가족도 4인 체험을 예약하고 생활관 숙박 1실을 예약했다. 체험은 3시간(반일형), 6시간(당일형), 1박2일(체류형)이 있다. 우리는 도착한날 토요일 오후에 3시간 체험을 예약하고 숙박까지 예약을 했다. 3시간(반일형) 체험비는 어른 5390원, 청소년 3960원이다. 

그리고 생활관 숙박비는 생활관 종류에 따라 다른데 제일 작은 방이 66000원이다. 우리는 4인실 작은 방으로 예약했다. 

http://www.knps.or.kr/naturecenter/hallyeohaesang/index

 

Home :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생태 그대로의 문화공간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www.knps.or.kr

예약은 위의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립공원공단의 예약통합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위의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 들어가면 예약하기 페이지로 갈 수 있다. 

2시간 걸려 도착한 통영 산양읍 연화리에 위치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뷰가 좋다. 체험과 숙박 예약만 해 놓고 왔지 무슨 체험인지 몇시에 체크인 인지도 몰랐다.

사무실에 들어가서 이름을 말하니 어떤 분이 상당히 반가워 하셨다. 휴대폰 번호가 011 로 등록되어 있는데 전화가 되지 않았다고 하셨다. 오늘 체험은 근처에 있는 항구에서 배를 타고 만지도라는 섬에 들어가 간단한 트레킹을 하는 체험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숙소 체크인 시간은 3시였다. 토요일 오후 체험을 잘했구나 싶었다. 체험 마치고 와서 숙소에 들어가면 되겠다.

만지도 가는 배는 연명항에서 타는데 생태탐방원에서 왔다고 하면 일반 가격보다 조금 저렴한 듯 했다. 어른 기준 8000원. 발권하고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해설사 선생님과 인사하고 15분 정도 배타고 가서 만지도에서 만나서 체험 시작한다. 주차는 연명항 근처에 아무데나 하면 된다.

 

 

연명항에서 올해 처음 찍은 독수리 사진. 산청에서 독수리 봤었는데 그때는 사진기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었다. 

연명항에서 만지도까지 가는 배인데 시간표를 보니 수시로 있었다. 마지막 배가 5시쯤?

배타는 게 무섭다고 했지만 잘 타고 갔다. 목에는 해설사 선생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이다. 

바다에 있는 갈매기도 보고 하면서 잘 들어 갔다. 

만지도항에 내려서 만지도에서 연대도 쪽으로 가는 길을 데크로 조성하고 만지도와 연대도는 출렁다리로 연결해 놓았다. 만지도에서 연대도로 가는 데크길 이름을 풍란향기길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풍란을 복원해 놓았다고 하는데 사람 있는 곳에는 복원한 풍란이 거의 없고, 무인도에는 70% 정도가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소나무에 붙어 있는 복원된 풍란.

사람이 가져갔는지? 죽었는지? 없어진 풍란.

만지도와 연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이다. 

연대도로 들어가는 배도 있는데 거기는 달아항이라고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 약간 멀고, 결졍적으로 주차비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는 연명항에서 만지도로 들어가는 코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일반 사람들도 얼마되지 않지만 주차비에 예민한데 주차비 없는 연명항에서 만지도로 들어올 것 같다.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 건너기 전 바위 위에서.

리예가 새를 한 마리 발견하고 쌍안경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 

제법 폼나게 본다. 리안이도 하나 사줘야겠다. 집에 있는 20구경은 너무 작아서 보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 리예가 들고 있는 스와로브스키 cl포켓 25구경 8배율이 딱 좋은 것 같다. 32구경은 너무 무거울 듯 하다. 나도 32구경부터는 목에 걸고 다니기 무겁다.

 

 

리예가 보던 새는 바로 이 새! 

다리 건너서 연대도로 와서 산길로 올라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요즘 지리산이라는 드라마의 배경과 내용이 지리산 국립공원이라 국립공원 근무자들이 아주 즐겨 보신다는 말씀도 들었다. 

연대도에 있던 자갈 해변. 

여기서 해설사 선생님께서 따뜻한 차를 주셨다. 맛이 좋았다. 

해설사 선생님이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말도 걸어 주셨다. 

여기는 저 사이로 해가 지는 곳인가?

연대도 마을 모습. 

연대도에서 만지도 쪽을 보고 찍은 사진. 제법 긴 출렁다리이다. 98m 라고 하셨던 것 같다. 

출렁다리는 별로 많이 출렁이지 않았다.

만지도로 가서 배를 타고 연명항에 가서 저녁거리를 사서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으로 갔다. 

2021.11.22 - [여행/국내] - 통영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체험과 숙박 - 2

 

통영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체험과 숙박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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