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베로나 원두 코만단테 그라인더에 갈아 카페랏 로봇으로 에스프레소를
스타벅스 원두를 구입해 보았다. 작년에 스타벅스 매장에 가서 직장에서 쓸 원두 사러 갔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을 안했었는데 마침 집에 원두도 떨어지고 필요했던 찰나에 예전 기억이 나서 스타벅스 원두를 구입해 보았다.
정말 인터넷으로는 구입을 못하는 것이 없다. 소비자로써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오프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에 대한 믿음이 상당히 강하게 생긴다. 규격품 같은 경우는 판매하는 업체별로 가격 목록이 주루룩 나오니 아주 쉽게 제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근데 실물을 보지 않으니 물건을 꼼꼼히 보지 않아 실수하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 이번에 구입한 스타벅스 베로나 원두도 구입해서 까보니 아주 새까맣게 많이 볶은 원두였다. 배전도라는 용어를 쓰던데 이렇게 많이 구운 원두를 강배전이라고 부르더라. 아주 강하게 많이 로스팅한 원두 같았다.
용량이 1.13kg 이다. 미국에서 생산이 되었던데 미국에서는 kg이 아니라 다른 무게의 단위를 쓰는데 우리나라에 들여오면서 kg으로 변환하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크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그냥 대충 스타벅스 원두 쳐서 구입했더니 이렇게 되었다.
원두가 아주 새까맣다.
배전도가 이렇게 강한 원두는 처음이었는데 코만단테 그라인더 넣고 가는 순간 너무 힘이 안들어가서 깜짝 놀랬다. 갈려진 원두를 옮겨 담을려는데 또 놀랬다. 유리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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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랏 로봇에 에스프레소를 내렸다. 에스프레소 잔이 낮아서 주변에 에스프레소가 튀어 너무 더럽네. 한번 닦아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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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와 식빵에 딸기잼. 식빵은 버터에 한 번 구워줘야 하는데. 후라이팬이 너무 더러워서 굽지 못했다.
스타벅스 베로나 원두로 내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맛이 상당히 강하다. 구수한 맛보다는 쓴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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