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

[캠핑#25] 창녕군 이방면 정말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창녕 우포생태촌 캠핑장(21.5.8.~9.)

☞하쿠나마타타 2021. 5. 9. 20:55

 

[캠핑#25] 창녕군 이방면 정말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창녕 우포생태촌 캠핑장(21.5.8.~9.)

 

우포늪 북쪽 개발을 아마 2015년경부터 했지 싶다. 그러면서 우포늪 북쪽에 숙소와 곤충을 테마로 한 생태관, 넓은 공원을 짓는 것을 초기부터 보았다. 그러한 사업의 결과로 각각 숙소는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이 되었고, 곤충을 테마로 한 생태관은 우포잠자리나라가 되었고, 넓은 공원은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되었다. 

지도와같이 3가지 우포생태촌,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거의 붙어있다.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은 숙소가 여러채 있고, 캠핑장이라고 이름짓지 않고, 야영장이라고 해 놓았는데 8개 사이트가 있다. 근데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라 8개중의 절반인 4개자리만 운영을 한다. 예약은 매월 1일에 그 다음달 예약을 하는데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보니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1박에 12500원. 최대 단점은 샤워실이 없다. 시설은 정말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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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생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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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에는 아이들 정말 어릴때 곤충촌에서 숙박을 한번 해보았고, 2년전쯤에 야영장에서 캠핑을 한 적이 있다. 이때만 해도 야영장 예약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었는데 지금은 예약 할랬더니 어찌나 어렵던지.

2019.04.29 - [여행/캠핑] - [캠핑#9] 창녕군 이방면 우포생태촌 야영장 캠핑(2019.4.27.~28.)

 

[캠핑#9] 창녕군 이방면 우포생태촌 야영장 캠핑(2019.4.27.~28.)

창녕 우포생태촌 야영장 캠핑 창녕 우포생태촌 야영장이다. 군에서 펜션이랑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 캠핑장은 8면 밖에 없어서 상당히 조용하다. 가격은 주말 1박에 15000원. 예전에 제일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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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입구이다. 저 황토색 길 따라 쭉 올라가면 객실과 관리동 등이 있다. 골짜기 따라 길쭉한 모양이다. 

 

 

 

 

우포생태촌 관리동 들러서 확인 받고 황토색 길 따라 제일 끝까지 올라오면 야영장이 있다. 우리는 5번 자리였는데 5번은 정말 제일 끝자리이다. 

 

 

 

 

우포생태촌 야영장 5번 자리는 더 이상 길이 없는 막다른 길. 해가 드는 곳은 제법 덥다. 빨리 설치하고, 점심도 먹어야 한다. 버들국수 먹고 올려 했는데 주인분이 입원하셨다고 하셨다. 바닥은 잔디 바닥이라 철수할때 잎이나 흙이 묻는 건 감수해야 한다. 5번자리는 약간 경사가 져 있다. 

5월초 아직까지는 밤과 새벽에 쌀쌀하다. 전실있는 텐트 콜맨 아스테리온2 가 좋다. 타프에 돔텐트를 치면 타프 아래에는 너무 개방되어 있어 좀 그렇다. 조용히 굴안에 들어가 있고 싶은 기분? , 돔 텐트안에 전고가 낮아 좀 불편한 면도 있고, 많이 더우면 아스테리온2 사용은 어렵다. 텐트에서 장작 탄 냄새도 나고, 뭔가 끈적끈적? 때도 많이 탔을 것이다. 

점심은 대패 목살과 김치찌개, 요즘 아이들은 리틀포레스트를 보고 또 본다. 그것 따라 한다고 맛있게 먹기 하고 있다. 

 

 

 

 

우포생태촌 야영장 5번 자리는 제일 안쪽 골짜기에 위치해 있어서 해가 넘어가면 양쪽 사면에 의해서 그늘이 생긴다. 

 

 

 

 

집에서 가져온 망고도 먹고

 

 

 

 

5번 자리 아래로 저렇게 길 옆에 사이트가 있다. 5번 자리는 엄청나게 넓고 나머지도 자리는 넓은 편이다. 

 

 

 

 

다른 야영장 자리들은 대강 이런 형식

 

 

 

 

개수대 쪽이 1번 자리이고 개수대부터 원으로 돌면서 돌아 1번부터 8번까지 있다. 
개수대가 씽크대 형식이 아니라서 설겆이할 때 물이 상당히 튄다.

 

 

 

 

쭉 돌아서 화장실 옆자리가 8번.
화장실은 정말 깨끗하다.

 

 

 

 

 

 

 

아이들은 킥보드를 가지고 와서 킥보드 타고 우포늪 생태체험장의 놀이터로 간다. 거리가 제법 된다. 

 

 

 

 

우포생태촌의 매점이다. 술이랑 담배는 안 팔고 대충 다 판다. 가격이 좀 비싸다.

 

 

 

 

분리수거장이랑 세탁실도 있던데 투숙객도 이용 가능한지 모르겠다. 

곤충촌에서 묵을 때 이 연못 주변에서 자전거 타며 빙빙 돌았었다.

 

 

 

저기가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느 생태체험장에 왔다. 여기는 공원 처럼 엄청나게 넓게 습지를 조성해 놓았다. 여기는 배타는 체험장인데 코로나때문에 전국의 체험장은 일시 정지일 것이다. 

 

 

 

쭉 더 걸어와 놀이터에 도착했다. 놀이터는 없었는데 새로 만들었나 보다. 우리집 애들은 짚라인 잘 타고 놀아서 한참 타고 놀다가 모래놀이 하고 놀고 했다.

짚라인은 라오스 방비엥 가서 진짜 짚라인을 탔었다. 그때가 리예 리안이가 갓 7살, 5살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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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생태체험장 놀이터 모습이다. 생태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조성해 놓은 곳은 모두 모래바닥이고, 근처에 물이 있고, 나무 기둥으로 어떤 구조물을 만들어 놓고, 언덕이 있고, 터널이 있다. 보통 그런 것 같다. 

요즘은 또 그물이 대세인 것 같은데...

 

 

 

참 평화롭다. 이런데 내 집 한채 있었음...

 

 

 

 

붓꽃이 피었다. 

 

 

 

 

6시 30분 정도까지 놀았나? 그때 철수 했다. 

 

 

 

 

텐트로 돌아와서 밥 먹고 영화도 보고 했다. 

 

 

 

 

숲속이라 그런지 날벌레가 참 많았다. 방충망을 안쳐서 그런가?

 

 

 

 

 

 

날이 밝았다. 밤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우포생태촌 캠핑장은 정말 정말 한적하다. 밥 먹고 아이들과 또 출발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의 놀이터로~

 

 

 

 

 

 

 

 

이걸 끝으로 나는 텐트 정리하러 갔다. 

 

 

3d 맥스파이더 6063xl 루프백인데 달았다가 뗐다가 귀찮긴 하다. 이제는 안에 가벼운 물건들은 빼지도 않고 그냥 현관앞에 놓아 둔다. 

 

 

창녕읍에 나와서 점심을 먹었다. 김밥과 국수파는 동삼김밥에 갔는데 문이 닫혔다. 크흑~ 다른데 가서 국수 한그릇씩 하고 엄마가 근무하는 창녕초등학교에 가서 놀다가 집에 왔다.

 

 

창녕초등학교 장미 덩굴에서 사진도 찍고.

 

 

창녕은 정말 이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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